수능 끝나고 본 영화들 한줄 감상평
By 후추, 시나몬, 정향의 축제 | 2012년 12월 19일 |
1.광해 [나는 왕이로소이다]와 같은 주제라고 해서 흥미를 가지고 봤다. 진지하고,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좋아서 만족. 다만 엔딩이 조금 아쉬웠다. 2.늑대소년 친구들의 추천에 어거지로 본 영화. 말 그래도 송중기와 박보영을 위한 영화였다. 스토리는 무난했고, 영상과 노래가 좋았다. CG는... 글쎄...? 변신 장면에서 혼자 웃어버렸다; 3.가디언즈 아무래도 아이들이 주요 타겟일테니 뻔한 전개라 스토리는 그냥 그랬다. 악당은 뭔가 사연이 있어보이는데 그걸 제대로 보여주지 않고 무작정 패기만 해서 그냥 불쌍하다 싶을 정도. 그러나 캐릭터를 정말 잘 뽑아냈다. 진짜. 4.호빗 초반이 너무 길었다. 물론, 3부작이라고 하면 할 말 없지만. 그걸 모르고 본 당시에는 왜 이렇게 이 장면을 길게 잡지?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