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진철 감독이 공격축구라...外
By 초효의 비밀아지트 | 2016년 3월 10일 |
철벽 수비수였던 최진철, 감독 되더니 "돌격 앞으로" 아직은 슈트가 어색해 보이는 성님. 유명 선수들 중에서 감독이 된 후에 현역 시절과 다른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예를 들면 울산의 윤정환 감독은 선수 시절 찔러주는 패스가 주특기인 미드필더였는데, 감독이 되고나서는 체력을 중시하는 면모를 보였지요.현역때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을 것이고, 최진철 감독 말마따나 내가 전문가였기에 상대의 빈틈을 잘봐서 쉽게 공략할 수 있다는 입장도 있을 테지요. 선수 말년에 수비수로 전환하신 찰리박.공격수의 움직임을 잘 알기에 막기도 쉬우셨다던... 개인적으로 최진철 감독의 성공 가능성은 높게 보지 않는 편입니다.감독 지도력은 별개로 리빌딩을 해야 하는 팀의 상황이나 변변찮은 팀의 재정 등이 여러모로 영향을
[AFC챔스] K리그의 하향 평준화일까?
By 無我之境 | 2015년 5월 20일 |
지난 주말, 포항이 광주와의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치는 걸 보며 어떻게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냐 싶었다. 리그 테이블을 쳐다 보면 독주 체제에 나선 전북과 그 뒤를 따르는 수원을 제외하고는 승점 분포가 매우 촘촘하다. 3위 제주의 승점이 15점, 10위 광주의 승점이 13점...즉, 한 경기만 져도 3위에서 10위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하위팀으로 분류되는 팀들의 경기력도 나쁘지 않아서 리그가 상향 평준화가 되었나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더랬다. 하지만 이번 주중에 펼쳐진 아챔 16강전을 시청하며 상향이 아닌, 하향 평준화였던가라는 생각이 든다. 아챔에 출전한 K리그 4팀 모두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2위여서 4팀은 16강 첫 경기를 홈 경기로 치렀다. 근데 안방
[K리그] 무개념 전라북도! 전북현대에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By 긴린코 호수.. | 2012년 6월 1일 |
전북현대의 홈구장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얼마후 열릴 'K-POP 스타와 함께하는 전북 방문의해 기념 공연'으로 인해 잔디 훼손위기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K팝 공연을 하는게 뭐가 잘못이냐고 하시겠지만, 위의 사진을 보시면 대충 짐작하시죠? 잔디가 ㅄ이 된다는 겁니다. 예전 2008년에 콘서트 한번 열었다가 저렇게 된건데요. 겨우겨우 최상급 잔디로 만들어 놨더니.. 전라북도에서 4억이나 투자를 하면서 또 한번 콘서트를 연다고 하니까, 또 똑같은 일이 벌어질까봐 걱정이 되네요. 사실 잔디의 상태에 따라 축구경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다 아실겁니다. 미관상으로도 보기 안좋을 뿐더러, 잔디상태 때문에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할것이고, 그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도 유쾌하지 않겠죠? 경기장 관중석에 들어섰을때
대전이 연고지인 K리그 1 축구팀, '대전하나시티즌’
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24년 4월 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