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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이글스의 코치진 조각을 바라 보면서.
정민철 코치가 팀을 떠났다. 송진우에 이어서 두번째, 09~10년 사이에 임명된 레전드 투수 코치중 가장 나이 어린 그도 결국 이 바람을 피해 갈 수는 없었다. 결국 티칭도 기술이다 라는 말을 몸으로 증명한 사례가 되고 말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송진우나 정민철이나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야구는 재능으로 시작해서 노력으로 꽃을 피운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러하듯이 야구 또한 흘린 땀의 양에 정직한 스포츠다. 코치직이 어려운 것은, 선수들이 땀흘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왜? 어떻게? 땀을 흘려야 하는가에 대한 힌트와 답을 안겨줘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시합이나 연습이나 결국 선수가 하는 것이다. 에시당초 그럴 맘이 없는 선수는 아무리 좋은 코치가 있더라도 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