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영웅전설 리메이크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8년 4월 14일 |
리메이크가 결정났을때 들었던 생각은 "너무 늦었잖아"라는 쪽이었습니다. 은영전은 보통 국내에 소설로 알려지고, 나중에 애니메이션이 인터넷등을 통해서 알려졌는데, 텀을 보면 일본에서 출시한지 약 10여년정도 흐른 시점이었습니다. 은영전 소설은 1982년, 애니메이션은 1988년에 나오기 시작했으니까 우주전함 야마토로부터 기동전사 건담과 마크로스에 이르는 1세대 매니아들과 그 시절부터 달로스, 에이리어88등으로 시작된 OVA작품들의 이르는 1.5세대들이 주요 팬층이었습니다. 문제는 은하영웅전설같은 스페이스 오페라는 헐리우드에서도 고난이도의 특수촬영과 연출력없이는 제대로 그려내지 못하는 장르였고, 실제로도 스타워즈를 제외하고 스페이스 오페라게 제대로 만들어진 적이 없습니다. 이건 일본 애니메이션도 비슷해서
2014.2.12. 일단 저질러놓고 떠난다! 2박3일 주말 일본여행 (7) 일본에서의 한국음식 전문점은 어떤 모습일까?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4년 2월 12일 |
일단 저질러놓고 떠난다! 2박3일 주말 일본여행 (7) 일본에서의 한국음식 전문점은 어떤 모습일까? . . . . . . 메트로폴리스 게임센터를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데 재미난 가게를 발견했다. 바로 '한국음식 전문점' 한국 사람이 한국음식 전문점을 보는 게 뭐 재밌냐, 당연한 것 아니겠냐 싶겠지만 고국이 아닌 타지에서 고국 음식을 파는 가게를 보면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옛날에 비해 한국음식점이 많이 생겨, 이제 처음 보았을 때만큼의 흥미로움과 신기함은 느낄 수 없지만 그래도 재밌다. 서체는 약간 다르지만, 심지어 한국의 도로안내 표지판까지 (색상도!) 비슷하게 따라만든 코마키 안내 표지판. 가게 이름은 한국요리 전문점 '데지칸' - '데지(てじ)' 라는 것이 '돼지'를 말
[13년 9월 후쿠오카]텐진 지하상가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미오미오[2]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3년 9월 28일 |
텐진 지하상가를 어슬렁거리다가 가볍~게 한씨 해결한 만한 곳을 찾아간 미오미오 샐러드 파스타와 음료, 디저트 등을 파는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가게 마스코트인 듯? 귀엽네요. 제가 시킨 파스타+미니밥+음료 세트.가격은 500엔 싸다! (왠쪽의 샐러드는 동행이 시킨 겁니다^^:) 버터에 볶은 밥에 미트소스와 피자치즈를 뿌린 미니 미트소스 밥,치즈가 쫙쫙 늘어지는게 느끼하고...맛있습니다. 요건 돼지고기 샤브샤브 샐러드 파스타. 살짝 데쳐 참깨소스를 뿌린 돼지고기와 채썬양파, 미역, 양상추 등이 들어 있습니다. 면은 링귀네 뚜껑을 덮고 요케요케 쉐이킹해서 먹으면 됩니다.참깨소스가 고소하니 면이랑 잘 어울립니다. 양은 좀 적은 편이긴 한데 밥이랑 같
2017.1.8. (10) 고베 포트라이너를 타고 고베 동물왕국으로... / 2016 일본 시가, 효고, 그리고...오사카(^^;;)
By 류토피아 (RYUTOPIA) | 2017년 1월 8일 |
2016 일본 시가, 효고, 그리고...오사카(^^;;) (10) 고베 포트라이너를 타고 고베 동물왕국으로... . . . . . . 아침을 먹고 다시 호텔방으로 돌아와 바깥 풍경을 한 컷. 좀 전에 비해 사람이 꽤 많아졌다.비가 오고 있으니 교차로 신호가 바뀔 때마다 우산을 쓴 사라들이 저렇게 지나가는 모습을 내려다보는 게조금 움직이는 미니어쳐 장난감(?)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그런가 꽤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가기 전 잠시 TV를 켜니, TV에서 꽤 익숙한 사람이... 약 20여 년 전, '오체불만족'으로 유명해졌던 선천성 사지절단증을 가진 일본의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책이 막 나와서 유명해졌을 땐 20대의 젊은 나이였는데, 지금은 시간이 오래 흘러 불혹의 나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