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여행 피게레스 달리 뮤지엄
By ★한량이의 배낭메고 지구정복★ | 2021년 9월 21일 |
바르셀로나 가볼만한곳 - 몬주익 경기장 92년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황영조 만나기!
By 진도르프 프리즘 | 2021년 1월 14일 |
LOT폴란드항공 이벤트 통해 유럽여행 떠나보자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10월 11일 |
[카미노 데 산티아고]Day 3. 주비리에서 시주르 메노르
By 김토끼씨의 블로그 | 2015년 3월 26일 |
어제 만난 용훈이가 론세스발레스에서 다섯시반에 출발했다고 해서 나도 오늘은 일찍 출발을 하려고 했으나 아침을 6시 반부터 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아침을 먹고 7시에 출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씩씩하게 길을 나선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무거운 가방때문에 어깨가 아파온다. 하루하루 알베르게에 머물때마다 짐을 조금씩 버리지만 아직도 난 욕심이 많은가보다. 처음으로 만난 순례견 너무 귀엽고 말도 잘 들었다. 자기의 짐을 자기가 지고가는 순례견이다. 갑자기 만난 도시에 어리둥절해진다. 가기 전에 별로 조사를 해보고 가지 않아서 이렇게 큰 도시가 나타날 줄 몰랐다. 도시에 머무는 것 보다는 한적한 마을이 더 좋아서 조금더 걸어서 시주르 메노르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시주르 메노르에서 묵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