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 강의 죽음 (2022) / 케네스 브래너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2월 20일 |
출처: IMP Awards 런던 사교계의 명사이자 거부 상속녀인 리넷 리지웨이(갤 가돗)는 절친 재클린(에마 맥키)의 미남 약혼자 사이먼 도일(아미 해머)과 눈이 맞아 결혼하고 이집트로 호화로운 신혼여행을 떠난다. 휴가 중에 신혼여행 손님으로 합류한 명탐정 에르큐르 포와로(케네스 브래너)는 하객들이 대부분 리넷과 마찰이 있는 점을 알아내고 리넷에게 약혼자를 뺏긴 재클린도 신혼여행 유람선에 개인적으로 탑승한다. 재클린의 스토킹에 놀란 리넷 부부가 귀국하려는 전날밤, 일련의 소동이 벌어지고 리넷은 다음날 아침 시체로 발견된다. 고전 밀실 살인사건의 대가 원작을 1970년대에 이어서 스타 캐스팅으로 만든 추리물. 1970년대에도 그랬지만 함께 묶이는 경우가 많은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속편으로 만들었다.(
신데렐라
By u'd better | 2015년 3월 21일 |
오랜만의 효도 관람. 코엑스 공사 마친 후 처음 가 봤는데 그새 메가박스도 리모델링을 한 모양이다. 에스컬레이터 옆에 앉을 수 있는 널찍한 계단과 미끄럼틀을 만들었는데 잘 한 것 같다. 앞에 붙은 겨울왕국 단편 때문에 보는 사람들도 꽤 있을 테지만 역시 내 눈엔 3d 애니메이션보단 실사영화가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언제나의 미덕인 용기와 친절함도 실사영화로 보니 더 와닿는 느낌이었고 이젠 오히려 식상한 원작 비틀기 안하고 원작 그대로 만든 것도 좋았고. 아니 이것저것 떠나서 그냥 예쁜 아가씨와 착한 스토리 보는 것만으로도 눈과 마음 정화. 호박이 마차로 변하는 장면은 어렸을 적 세종문화회관에서 mbc 어린이 뮤지컬로 봤을 때의 흥분과 감동도 아직 기억이 나는데 여전히 가
청불영화 시티헌터 넷플릭스 후기 정보 리뷰 :: 원작만화를 재밌게 본 분이시라면..
By ★ 무비 JY's 영화공간 ★ | 2024년 4월 26일 |
하우스 오브 구찌 (2022) / 리들리 스콧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2월 13일 |
출처: IMP Awards 아버지 운수 회사에서 경리를 보던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레이디 가가)는 파티에서 만난 마우리치오 구찌(애덤 드라이버)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을 반대한 아버지(제레미 아이언스)와 소원해진 마우리치오를 다시 가문의 후계자로 만들기 위해 큰아버지인 알도 구찌(알 파치노)와 관계를 돈독하게 만든 파트리치아는, 남편이 구찌 경영진이 된 후 알도와 그의 아들 파올로(자레드 레토)를 밀어낼 음모를 세운다. 패션으로 1970년대 거부가 된 구찌 가문의 후계자와 결혼한 후 갖가지 방법으로 부를 독점하는데 성공하지만 남편에게 내쳐진 후 암살을 의뢰한 실화를 각색한 영화. 워낙 쇼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많은 부분을 각색하며 바꿨지만 핵심 인물과 역학 관계는 그대로 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