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메라 2 레기온 습래
어젯밤 대충 봤는데 내가 본 일본영화 대부분이 끝에 가서 뭔가가 바닥난 듯 싱겁게 허우적댄다는 느낌을 주던데 이 영화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어떻게 끝물로 가면 갈수록 긴장감도 재미도 떨어지냐? 초중반까지 끈끈하게 유지되던 긴장감과 리얼함, SF로서의 치밀함이 끝으로 가면 갈수록 느슨해진다는 느낌이 드는게 아쉽다. 특히 소형 레기온과의 대결 부분을 좀 신경써 줬으면 좋겠는데... 소형 레기온은 터미네이터의 T-800이나 에일리언 같은 섬뜩함을 주지 못한단 말인가? ps. 그런 의미에서 영화 "괴물"은 일본식의 정통 괴수물로는 불합격이다. 심지어 헐리웃 크리처물로서도 평점 혹은 그 이하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시위대 나오는 씬은 어이없다고 해야 하나? 한국사회 비평은 좋지
신 고지라는 좋은도전 피해자는 따로있지만
By 라우켓맨이 사는 곳 | 2016년 6월 29일 |
![신 고지라는 좋은도전 피해자는 따로있지만](https://img.zoomtrend.com/2016/06/29/b0124627_5773b39486241.jpg)
안노가 에바만들다가 뭐가 수틀렸는지 고지라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영싸늘하기만 할뿐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에바만들던 사람이 마지막 극장판 앞두고 삼천포로 빠졌기 때문이고또 하나는 그렇게 나온 고지라가 괴기스럽고 혐오스러운 인상이 너무 강하다는 것 여기저기서 듣던 말로는 안노가 에바만들면서 뭔가 정신적으로 힘들일이 있었고 그러다가 은퇴까지 생각하다가 고지라 제작진측이 한번 감독해보는게 어떠냐고 해서 하고있는 거라는데 안노라는 사람을 위해서는 기분전환 삼아서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에바 극장판 마지막한편 안만든것 빼고는 이룰것도 다 이룬 사람이고 여러가지 도전하는 자세는 어찌됐것간에 축복해줘야 하는 일이니. 하지만 일단 가장 큰 피해자는 역시 에바팬 고지라야 헐리우드 고질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금칠하는 글을 보고 싫어하는 사람입장에서 잡담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3년 2월 24일 |
-아니 그런다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오오, 에바는 대단한 작품입니다. 오오" 이럴까요. 그런거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젊었을적에 쌈마이한 경험을 하고 까에서 극적인 빠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런게 일반적이지는 않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봐야 작화 병신같은 건 병신같은거고 연출 잘한건 연출 잘한거지 뭘 그걸 숨겨진 의미 찾는다고 골머리를 짜시는 건지. 어찌보면 나 이렇게 잘났는데 니들은 이런게 모르지?라고 감독이 장난치는거 같아서 저는 오히려 불편하던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거의 20년이 지났는데 안티와 빠들이 강아지 송아지 찾으면서 쌈질하기 좋은 떡밥이 흘러나오니 인정안할수는 없는 물건이죠. 그래봐야 싫은게 좋아질리는 만무합니다만. -글세, 저같은 경우도 그냥 싫으면 싫은거지 무슨
에반게리온 : Q !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5일 |
![에반게리온 : Q !](https://img.zoomtrend.com/2012/07/05/d0014374_4ff476bc837d5.jpg)
드디어 나옵니다. 11월 17일 일본에서 공개가 됩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바로 동영상 갑니다. 뭐, 그런 겁니다. 다만 걱정되는게, 국내에서 서와 파를 수입했던 수입사가 홀라당 해 버려서 과연 누가 그 길을 이어 받을지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