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의 시크교 사원 - 구르드와라 방글라 사힙
By 쓰는 여행 | 2013년 7월 3일 |
![델리의 시크교 사원 - 구르드와라 방글라 사힙](https://img.zoomtrend.com/2013/07/03/e0128445_51d2f1e7cd865.jpg)
오늘 해질때쯤 산책겸해서 빠하르간즈 근처에 있는 시크교 사원에 갔다왔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중 하나가 시크교 성지인 골든템플이어서 시크교에 대한 애정을 갖게 된지라 추억도 돋힐 겸 델리에 있는 사원도 찾아봐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날씨가 좋아서 나섰다. 구르드와 방글라 사힙은 여행자 거리인 빠하르 간즈에서 남쪽으로 쭉 걸어서 20분쯤 걸린다. 메인 만디르. 암릿사르는 연못 가운데 템플이 있는데 델리에선 입구 앞에 커다랗게 서있다. 템플 내부. 전반적으로 골든템플과 비슷하게성스러운 책, 그 자체로 구루인그란드 사히브가 가운데 있고 그것을 읽는 사제그리고 그 앞에서 노래하는 악단사람들의 헌금을 받는 사제들이 있다. 황금템플보다 훨씬 공간이 널찍하고 편안해서 나같은 비 시크
흑마술 무당 (Dukun Ilmu Hitam.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0월 17일 |
![흑마술 무당 (Dukun Ilmu Hitam.1981)](https://img.zoomtrend.com/2018/10/17/b0007603_5bc6980838178.jpg)
1981년에 ‘A 해리스’ 감독이 만든 인도네시아산 호러 영화. 타이틀 Dukun은 인도네시아어로 무당. Ilmu Hitam은 흑마술이란 뜻이 있다. 내용은 무당 ‘데위’가 인간으로 변신한 뱀과 부부 관계를 맺었는데 인간 부부를 죽이고 아기를 납치하여 자신의 뱀 자식을 인간으로 둔갑시켜 두 아기를 키우게 되어 각각 ‘마야’와 ‘사리’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 그로부터 십수년 후 마야와 사리가 어른이 되어 데위에게 흑마술을 배우며 살던 중. 마야의 친 아버지가 죽기 직전에 만나서 딸에 관한 유언을 남겨서 그걸 기억하고 있던 ‘구루(힌두교/시크교의 스승이나 교리 지도자)’의 아들 ‘팡지’가 마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결혼을 하게 되고, 데위와 사리의 흑마술 타겟이 되면서 벌어
[인도] - 델리
By 뷰 파인더로 보는 새로운 세상. | 2015년 6월 17일 |
![[인도] - 델리](https://img.zoomtrend.com/2015/06/17/f0095638_558122e0ba822.jpg)
델리의 마지막날이다.오늘은 델리를 아무런 생각 없이 돌아다닌듯 하다.아침에 먹은 케이크예전에 먹은 저먼 베이커리가 생각나서 먹었는데나름 괜찮았다.그리고 커피를 시켰는데, 인도에서 적응안되는 맛이라면 단연코 커피맛을 꼽을 수 있겠다.삭삭 긁어 먹었다.또, 허기가 졌는지 볶음 국수를 먹었다.지긋지긋하다고 느꼈던 빠하르 간지가지금보니 새삼스래 그립기도 하다.길가다가 발견한 저먼베이커리...근데 여기는 빵집 = 독일 이라는 공식이 있는 듯 하다.마치 우리나라에서 빵집 = 프랑스 와 같은 느낌이랄까..?브라우니와 먹은 커피꾸덕한 맛이 없는 브라우니여서 실망이었는데더욱 충격이었던거는, 바퀴벌레 알 같은게 있었다. .....브라우니 보고 놀랜 마음 다스리러 쇼핑을 갔다.여기서 히말라야 제품들을 몇개를 사갔다히말라야 립밤
암릿사르 번외편, 골든템플 야경사진 1/9-12
By 쓰는 여행 | 2013년 1월 23일 |
![암릿사르 번외편, 골든템플 야경사진 1/9-12](https://img.zoomtrend.com/2013/01/23/e0128445_50ff968c9eed2.jpg)
골든템플 경내는 원칙적으로 24시간 개방인듯했다. 식당도 24시간 이용가능하다. 다만 가운데 있는 황금 사원은 그란트사히브가 자러 가는 10시부터 기상해오는 4시까지는 닫는 듯 하다. 연못주변에 누워서 이불을 덮고 자는 사람도 꽤 있었는데 나도 다음에 오면 여기서 자고 싶었다. 아침에 눈을 떴을때 눈앞에 황금사원이 빛나고 있다면 황홀할 것 같았다. 먹고 씻고 자는게 사원안에서 다 해결된다. 너무도 아름다워서 밤마다 아침마다 산책을 했는데 삼각대가 없음에도 장노출 사진을 몇장 찍었다. 원래대로라면 필터도 빼고 이런 저런 신경을 써야 했지만 바쁘게 다니는 여행객의 처지를 핑계로 간단하게 찍었다. 이건 해가 뜨기 한시간 전 쯤. 붉게 물들어오는 하늘이 아름답다. 왼쪽 위를 잘 보면 초승달이 보인다. 이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