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리뷰(스포 有)
By 이선생의 신화도서관 | 2016년 8월 28일 |
![부산행 리뷰(스포 有)](https://img.zoomtrend.com/2016/08/28/e0006574_57c1cd37d7dde.jpg)
서울역에는 조금 실망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부산행을 안 볼 생각은 전혀 없었기에 늦은 시간에 보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길 잘했네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좀비물에 한국의 요소가 잘 스며든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미국의 좀비 물은 총기소지 허가라는 법 때문에 총기의 등장이 필수요소며 그로 인해서 좀비와 어느 정도 대결구도가 가능하거나 남은 총알 수에 따른 긴장감을 잘 살린 반면 부산행은 한국이라는 배경에 걸맞게 총기는 일절 나오지 않기 때문에 좀비와 싸우기보다는 처절하고 절박한 생존물의 느낌이 들어 신선했습니다. 물론 중간에 작중 최강 전력인 마동석을 필두로 한 전투가 잠깐 나오긴 하지만 그리 길지는 못했습니다.(미국의 좀비물 이었다면 마동석은 끝까지 살아남아 싸우며 활약했겠지만 그러면 재미
킬 유어 달링 - 우정, 예술, 사랑 사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0월 15일 |
![킬 유어 달링 - 우정, 예술, 사랑 사이](https://img.zoomtrend.com/2014/10/15/d0014374_5423b48e7ea18.jpg)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건 일요일날 봤고, 이미 다이제스트판 리뷰도 뜬 상황입니다. 하지만 결국 잊어버리고 확장판 리뷰는 올리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이런 경우가 일요일에 걸리면 종종 나더군요. 다만 이 글을 쓰는 현재 이 영화와 함께 고른 영화는 딱 한 편만 더 있는 상황이고, 그 외의 영화들이 전혀 추가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이미 눈에 들어온 작품도 하나 있었는데, 결국 이번주를 넘어가더군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런 이야기는 좀 그렇기는 하지만, 제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결국 다니엘 레드클리프 때문입니다. 그동안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해리 포터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우먼 인 블랙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 의외의 울림을 가진 극장용 애니메이션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6일 |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 의외의 울림을 가진 극장용 애니메이션](https://img.zoomtrend.com/2012/07/06/d0014374_4fef3077f2285.jpg)
드디어 새로운 주간의 시작압니다. 솔직히 이번주는 굉장히 이상한 주간이라 일이 엉망진창으로 꼬여버린 대표적인 주간이죠. 덕분에 이번에 영화를 배치를 하는 데에 있어서 정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일이 꼬이기 시작하니까 정말 끝도 없더군요. 물론 나쁜 쪽으로 꼬인 것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는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말이죠. 다행히 어느 정도는 추릴 수 있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작품을 볼 때, 정말 오랜만에 아무 사전 정보를 접하지 못 한 상태 였습니다. 단 하나의 정보가 있었다면, 이 작품의 감독인 오키우라 히로유키가 전작으로 인랑을 연출을 한 적이 있다는 점 뿐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인랑은 제목만 들었던 상태이고, 정작 진짜로는 한 번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