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시즌2 9화
By 아즈의 덕질블로그 | 2012년 5월 29일 |
드디어 킹스랜딩에서 벌어지는 스타니스 바라테온의 함대와 조프리 바라테온 (사실상 티리온이 이끄는 라니스터)의 군대의 대결 스토리는 재미있지만 대규모 전투가 적어 아쉬워하던 팬들의 기대를 모두 충족시킨 9화 였습니다 그동안 전투씬이 부족했던걸 만회하려던듯 사지절단이 난무하더라능 ㅇㅅㅇ;; -왕비는 역시 산전수전을 다 겪은 냉정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모습에서 역시 여걸! -조프리는 역시 입만 살았어 -와일드 파이어! -스타니스 바라테온 역시 전투에 강하다는 것을 보여줌 다만 조언을 할 사람이 양파기사 다보스 밖에 없다는게 함정... (그 마저도...ㅜ) -하운드 그야말로 빡침! 과연 그의 행보는? -매드킹 때도 그렇지만 타이밍은 기가막히게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더 드래곤"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4월 4일 |
저는 결국 왕좌의 게임을 포기 했습니다. 잘 만든건 인정 하지만, 묘하게 판타지 드라마는 잘 안 보게 되더군요. 이번에는 HBO Max 전용이라고 하더군요.
왕좌의 게임 702
By 멧가비 | 2017년 7월 25일 |
드래곤 왕국은 무슨 외인구단이여 시벌. 그레이조이에 도른에 타이렐에 나가리 된 인간들 줄줄이 모였네 하는데 기어이 마녀 까지 입성. 안 그래도 세트 우중충한데 모인 인물들도 어쩌면 저렇게 산뜻한 사람이 하나 없냐. 근데 올레나 할머니는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 역시 할매 입담 어디 안 갔다. 춘추전국시대 끝나니까 중간 다 건너뛰고 위촉오 시대 온 격. 드디어 용퀸이 존스의 존재를 알았다. 존스 이름 듣자마자 눈빛 아련해지면서 갑자기 팬보이 모드로 미담 폭격하는 티리온. 왜 내가 다 흐뭇하냐. 속 시커먼 인간들로 드글거리는 드라마에서 드물게 자기 내장 다 꺼내보여주는 두 사람의 우정이라 그런가 이래저래 애착가는 관계. 티리온이 남 얘기 좋게 하는 타입이 아닌데 저러니까 용퀸도 내심 존스가 어떤
[2012년 주관적 최고작] 미드부문 -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 시즌2
By 뚱딴지꽃밭 | 2013년 1월 2일 |
솔직히 나는 애니를 훨씬 많이 챙겨 보는 편이고, 미드 매니아라고 할 만한 수준이 전혀 안 되지만, 그래도 2012년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한 해 본 미드 중 제일 좋았던 작품을 꼽아 본다. 제발 이제 끝나라고 빌고 있는 <슈퍼내츄럴>은 후보군에도 못 들어간다. 이제 그만해, 그만하라고~!! 내맘속에서 <슈퍼내츄럴>은 루시퍼 잡았을 때 이미 끝났어. 다음 시즌 나오든 말든 관심도 없어. 이제 안 볼 거야. 나오지 마 제발. 이전 시즌은 그렇게나 몰입해서 봤던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도 이미 관심 밖이다. <스파르타쿠스>는 스파르타쿠스가 "검투사"이던 시절이 끝나고 "반란군의 리더"가 되고 나자 이제 갈피를 못 잡는 것 같다. 난 검투사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