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무궁화호 기차
By 놓치고 싶지 않은 일상... | 2018년 5월 6일 |
기차를 이렇게 긴시간 혼자 타본게 얼마만일까? Ktx는 시간이 짧아서 잠깐 눈만 감았다 떠도 금방 도착해버렸던것 같다 한번은 같이 간 언니랑 얘기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짧게도 느꼈었다 용산에서 11:30 에 출발해서 3시 45분에 구례구에 도착한다 장장 4시간 15분이나 된다 잠도 안오는 낮시간 옆자리 사람에게 말걸기도 뭐하다. 옆자리 사람이 계속바뀌니까... 눈이 쓸만했던 예전엔 책이라도 읽거나 워크맨을 듣기도 했는데 요새는 멜론 음악도 인터넷이 되야 뭐라도 되고 데이터 무제한 이라야 편하게 쓴다 그리고 휴대폰안에 뭔가 컨텐츠를 집어넣으려고 해도 그게 편하진 않다 늘 자주 하던 사람이라면 무슨 방법이 있겠지만 평소 안하다가 어쩌다가 이럴때만 컨텐츠를 찾는 내겐 불편하고 어렵다 결국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