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낭, 다양한 종교, 사람, 먹거리(2) 9/7 - 수상가옥, 제티를 가다.
By 쓰는 여행 | 2012년 9월 18일 |
![삐낭, 다양한 종교, 사람, 먹거리(2) 9/7 - 수상가옥, 제티를 가다.](https://img.zoomtrend.com/2012/09/18/e0128445_50557640eeede.jpg)
삐낭에서의 이틀째. 우리는 숙소를 옮겼다. 1링깃 싸고 뭣보다 와이파이를 공짜로 쓸 수 있고 방에 콘센트도 있는 방으로. 사실 난 랩탑을 갖고 여행해본적이 없고, 핸드폰조차도 쓰지 않았기 때문에와이파이같은건 고려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와이파이와 콘센트가 숙소를 정하는 기본조건이 됐다. 인도에 가면 어떨까. 어쨌든 나름 삐낭에선 제일 유명한 숙소인 바나나게스트하우스로 숙소를 옮겼다. 여기서 상인들은 대부분 불교 신자인지집 안에 불상을 흔히 볼 수 있다. 불상 앞에 고양이가 앉아 있는데 뭔가 신비한 느낌을 준다.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처리할 일이 많아서 오전엔 거의 숙소에 있다가 점심으로 치청펀을 먹으러 나갔다.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치청펀과는 사뭇다른 느낌이라는 얘기를 들었기
동남아여행#27. 바투동굴 pt.2 (feat. 포카혼타스)
By Dulcet | 2018년 8월 8일 |
![동남아여행#27. 바투동굴 pt.2 (feat. 포카혼타스)](https://img.zoomtrend.com/2018/08/08/c0146293_5b643dd2d9408.jpg)
헉헉 거리면서 간신히 꼭대기까지 올라왔더니. 이제는 다시 계단을 내려가란다. 정말 동굴 안에 볼게 엄청 많구나. 신기해서 내려갔더니 중간 지점을 지나 다시 올라가는 계단이 나왔다. 동굴은 생각보다 엄청 깊었고 안에는 건물들도 있고 동상들도 있었다. 나는.. 이제 좀 지쳤어.. 다 봐야된다는 동생을 따라 다시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다. 와 아침 제대로 안먹었으면 나 진짜 여기서 누웠다. 날씨는 더운데다 밖에는 소나기가 엄청나게 쏟아지고 있어서 그런가시원할거라고 생각했던 동굴안은 오히려 축축하고 더웠다. 습도 100% 아녀..? 또 동굴안에는 원숭이들이 떼거지로 몰려다녔는데 원숭이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기겁을 하면서 피해다녔다. 놀라면서 피하다가 다른 사람들을 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