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엠 이야기

*.txt|2016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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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엠 이야기

파엠 이야기

*.txt|2016년 2월 2일

1. 한글판 가을 발매 여태 기다린 만큼 한 번 더 기다리시면 되겠습니다. 최소한요 최소한. 여태 뭐한 거지, 진짜 각성 먼저 내주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2. 북미판 파엠파를레 삭제 이 스킨쉽 말이죠, 지금 생각해보면 꽤 의미 있는 시도였던 것 같습니다. 인연맥스가 오히려 인연의 종말로 이어졌던 아이러니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고, 나름 캐릭터 게임임에도 감탄사밖에 없던 캐릭터들이 비로소 어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줬거든요. 즉 파엠이 가진 딜레마에 대한 문제 접근 자체는 괜찮았다고 봐요. 솔루션에 치밀함이 부족했을 뿐이지. 잘 다듬어서 차기작에 다시 내주면 좋겠는데, 시무룩해져서 생각을 그만두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근데 없는 게 낫다는 아니지 않나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