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한 때 남미 최고의 골키퍼
By The Dark Side of the Moon | 2015년 9월 22일 |
1993년 11월 7일, 크루제이루의 홈 경기장인 미네이랑(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미네이랑의 참사'가 벌어진 그 미네이랑) 브라질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에 A A조 12라운드 크루제이루 6-0 바히아 경기 훗날 세계를 호령하게 될 17세의 호나우두는 크루제이루의 6득점 중 무려 5득점을 해냈습니다. 당시 바히아의 골키퍼였던 로돌포 로드리게스는 초장부터 자기 실수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더니 급기야 마지막에 저런 어이없는 실수로 호나우두의 5골을 완성시켜주었습니다. 아마 너무나도 많은 골을, 그것도 한 선수한테 미친듯이 퍼주다 보니까 멘탈이 무너져 버렸나 봅니다. 뿐만 아니라 우루과이 축구 국가대
손흥민 골 장면 모음 해트트릭 리그 1호 2호 3호!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9월 17일 |
[2022 카타르 월드컵] 크로아티아 1 : 1 일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2월 5일 |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역시 크로아티아도 준우승 짬밥이 어디 안가네요. 물론 둘 다 공격 기회를 너무 날렸... 근데 승부차기 일본 너무 못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미나미노부터 이게 뭐야 싶던... 그렇다하더라도 크로아티아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선방은 대단했네요. ㄷㄷ 마지막 남은 아시아팀 한국!! 과연 브라질과의 경기는 어떨지~
권순태의 숨겨진 장점
By The Dark Side of the Moon | 2015년 9월 22일 |
사실 숨겨진 정도는 아니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권순태는 볼 배급을 언제해야 하는지 그 시기를 굉장히 잘 맞추죠. 펀트 킥(움짤처럼 공을 손에서 놓으면서 차는 킥)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입니다. 포항의 신화용도 이 같은 장점이 있긴 하지만 권순태만큼의 위력적인 수준은 아니고... 저렇게 발로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빠르게 역습을 나가야 할 때 공을 손으로 던지는 것도 매우 잘합니다. 다만 정적인 상황에서 킥은 최고라 할 정도는 못되지만(클리어링은 정성룡이 이 부분 국내 최고 수준...) 이렇게 빠른 판단이 필요할 상황에는 권순태가 국내에서 제일 강점을 드러낸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