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7년 9월 26일 |
흥행예상기대 > 우려 한국영화에선 한 번도 못 본 비주얼과 스케일이다.하정우 주연이고 원작 만화도 베스트셀러다. 천만 넘을 것 같다.
577 프로젝트 - 하정우, 공효진의 여정에 함께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31일 |
‘577 프로젝트’는 영화상 시상식장에서 했던 충동적인 약속을 실행에 옮긴 하정우와 그의 권유에 못 이겨 승낙한 공효진을 중심으로 16명의 20, 30대 남녀가 서울에서 해남까지 577km의 국토대장정을 떠난 20여 일을 묘사하는 리얼리티 쇼이자 다큐멘터리이며 로드 무비입니다.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이들 중에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에서 하정우가 분한 형배의 오른팔 창우로 출연했던 김성균처럼 알려진 배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입니다. 여정 하루마다 늘어나는 출연료와 동시에 유명해지고 싶어 참여한 이들도 있지만 부익부빈익빈인 연예계에서 좌절을 반복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고 싶었거나 혹은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해 참여한 이들도 눈에 띕니다. 관객은 참
도둑들(2012)
By listen to you | 2012년 7월 29일 |
Caper movie에 관한 설명을 보니, 그 설명에 충실한 영화라는 느낌이다. 소재와 소재를 풀어나가는 감각에 있어서 아래의 설명에 너무나도 충실하여 일종의 교재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범죄 영화(crime film)의 서브장르라고 할 수 있는 '케이퍼 필름'은 범죄 중 주로 도둑들을 다룬 영화입니다. 강도나 강탈을 다룬 '하이스트 필름'(heist film)과 동의어라고 할 수 있고요. 그 어원을 살펴보면 흥미로운데요, 'caper'는 'capriole'에서 온 단어입니다. 발레 용어인 '캐프리올'에서 알 수 있듯 'capriole'은 제자리에서 위로 뛰는 행동, 즉 도약을 의미하죠. 그러면서 'caper'는 명사로는 '깡총거림', 동사로는 '신이 나서 깡총거리며 뛰어다니다'라는 뜻이 되었고, 그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