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블루레이 감상 - 드래곤볼 슈퍼 Part 10 (북미판)
By 無錢生苦 有錢生樂 | 2020년 2월 3일 |
토리야마 아키라 씨의 원작 만화 '드래곤볼'의 정통 최신작 애니메이션으로 2015년 3분기부터 2018년 1분기(일본 방영 기준)까지 총 131화 분량으로 일본과 한국을 비롯 세계 각국에 방영된 [ 드래곤볼 超 ](이하 '드래곤볼 슈퍼')가, 북미판 Blu-ray(이하 BD)로도 올해 1월 14일에 발매된 Part 10(ep.118 - 131화 수록. 정가 44.98달러)을 끝으로 발매 완결되었습니다. (* 참고로 본작의 일본판 BD는 마지막 권에 해당하는 제11권(121 - 131화 수록)이 이미 18년 7월 13일에 발매되었으며 이쪽은 정가가 15,200엔 + 소비세.) 전 이 작품을 일본판으로 갖출 정도의 애정은 없었다보니, 정가로 보나 양국 아마존 할인가로 보나 대략 5배 가까운 가격차 때문
미생, 중요한 건 미시적 관점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11월 24일 |
-드라마 <미생>을 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미생>은 다른 나라에 수출되어도 독보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지 않을까.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은데 유독 드라마 <미생>만 그런 생각이 든 걸까. -일단 직장 생활에 대해 이토록 디테일하고 진지하게, 그리고 사려 깊게 다가간 작품은 없다는 것. 하지만 우리가 평소 좋은 영화, 드라마, 만화, 소설 등등을 보면서 알 수 있듯어떤 소재에 대해 디테일하고 진지하게, 사려 깊게 다가간 작품은 많다. 그러니까, <미생>의 포인트는 디테일, 진지, 사려깊다는 점 보다는 역시 '직장 생활'에 있다. -<미생>을 보다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든 적이 있다.저렇게 일하도록 만드는 이
[그린 북] 토니와 셜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1월 7일 |
![[그린 북] 토니와 셜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https://img.zoomtrend.com/2019/01/07/c0014543_5c2ba43d74874.jpg)
익무 시사회로 본 그린 북입니다. 사실 백인과 흑인의 인종차별과 화합의 이야기는 최근 몇년 사이 계속되어 살짝 뻔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의 하층민 백인과 상류층 흑인의 이야기라 변주가 상당히 좋았고 유쾌하게 그려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천재 피아니스트가 주인공이다보니 연주도 정말 ㅜㅜ)b 빨리 OST가 나와줬으면~~ 나중에 GV를 들으며 알았는데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코미디 작품인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의 피터 패럴리 감독 작품이더군요. 덤 앤 더머라던지 유명한 작품들이 많지만 메리의 감독이 이런 작품을 연출했다는게 의외이면서도 그래서 더 취향에 잘 맞았나 싶었습니다. 특히 현대에서 쉽게 그리지 않는 근대의 아버지 상인 토니는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