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500만 넘을까?
By 앤잇굿? | 2016년 3월 31일 |
ibks 싸이트를 가 보니 관객 수가 손익분기점인 500만을 넘길 때부터 개인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나눠주는데 천만을 넘기면 수익률이 무려 54.6%라고 한다. 제작사가 태원 엔터테인먼트고 감독이 이재한이고 배급사가 CJ라는 걸 알고 솔깃해서 담글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CJ CGV’에 몰빵한 상태여서 여유가 없었다(요즘 CJ CGV 때문에 미치겠다). 비록 담그지는 못 했지만 그냥 재미로 과연 관객 수 500만을 넘길지 차분하게 분석을 해 보았다. 일단 ‘인천상륙작전’과 비슷한 영화들의 관객 수를 검색해보니 태원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이재한 감독의 전작 ‘포화 속으로’가 330만, NEW에서 투자, 배급한 ‘연평해전’이 600만이다. ‘인천상륙작전’은 CJ에서 투자, 배급하고 리암 니슨과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 몇 줄평.
By 날개짓의 영화 썰. | 2016년 7월 27일 |
1. 리암 니슨과 이정재의 연기는 호평 받아 마땅하다. 2. 각 장면은 멋있고, 잘 빠졌다. 하지만 모든 장면이 이어지지 않고 따로 논다. 각 장면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때문에 몇몇 극적인 장면에서는 헛웃음만 나온다. 3. 첩보작전으로 진행되어야 할 X-RAY작전의 진행이 허접하기 짝이 없다. 특히 박철민이 연기한 남기성이라는 인물이 이러한 면을 더 부채질한다. 칼날 위를 걷듯이 관객의 심통을 조여와야 할 기뢰지도확보 장면은 첩보영화라기엔 너무 느슨하고, 코미디 영화라기엔 너무 진지하다. 4. 슬픈 장면이 매끈하게 넘어가지 않고, 너무 튄다. 떄문에 슬프다고 느끼기 보다는 감독이 눈물을 강요한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음악이 이러한 면을 더욱 부각시킨다. 5. 리암 니슨과 이정재
새로운 TRPG 시스템 '폴라리스' 텀블벅 펀딩 시작.
By 셸먼의 골방 | 2013년 9월 1일 |
<폴라리스>는 게임 디자이너 '벤 레만'이 제작한 TRPG로,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2005년 인디 RPG 어워드에서 ‘올해의 인디 RPG상’과 ‘혁신상’ 부문을 수상하였습니다. 폴라리스의 주인공들은 멸망해가는 북극의 도시 폴라리스에서 살아가던 민족의 마지막 수호자인 ‘별빛의 기사’입니다. 기사들은 뛰어난 용기와 무용으로 민족을 노리는 악마들을 무찌르면서, 민족 내부의 타락과 분열에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갑니다. 하지만 폴라리스는 영광된 승리의 찬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폴라리스는 비극을 노래합니다. 이토록 위대한 기사들이 어떤 슬픔과 고통을 겪었는지, 그 결과 어떻게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는지, 또는 어떻게 민족을 저버리게 되었는지. 폴라리스는 참가자들이 규칙에 따라
2016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월 1일 |
2016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수익 TOP20 에 이어서, 올해 국내 개봉작 박스오피스 TOP20 입니다. 1위 부산행 제작비 : 순제작비 86억원, 총제작비 115억원 관객수 : 1156만 5천명 흥행수익 : 931억 7천만원 이 영화가 터지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좀비영화 만들어서 이렇게 대박치는 날이 올줄은 몰랐죠. 국내 흥행이 어마어마했던 것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름 있는 감독이나 작가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죠. 아시아 흥행이 잘 되어서 전세계 흥행이 1억 달러를 돌파했고 프랑스 영화사에 리메이크 판권도 팔렸고...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이 꾸준히 만들어져서 개봉하는데 올해 나온 것들은 성과가 좋았던 편입니다. 물론 '고산자, 대동여지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