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빨강 화살 버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7월 12일 |
![[멕시코] 빨강 화살 버스](https://img.zoomtrend.com/2017/07/12/d0143479_596681ee744ef.jpg)
2017. 06. 30, 금 / Observatorio, Ciudad de Mexico 이틀간의 멕시코시티(Mexico City)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2달여 동안 머물게 될 똘루까(Toluca)로 간다.짐이 많아 호텔에서 우버 택시를 부르려고 했으나현금결제가 안 되고 무조건 카드 결제만 되기 때문에어쩔 수 없이 호텔 택시를 타게 되었다. 멕시코 시티에는 크게 4개의 시외버스정류장이 있는데...동서남북으로 해서 하나씩 있다.서쪽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서쪽에 있는 오브세르바또리오(Observatorio) 정류장으로 갔다.역시나 우버 택시의 2배가 넘는 요금으로 여기까지 왔네..똘루까로 가는 버스 종류는 다양한데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버스가 플레차 로하(Flecha Roja 빨강 화살)이다.10분에 한대씩 배
브라질 2 : 0 멕시코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8년 7월 2일 |
경기는 다 봤지만 리뷰할 게 별로 없습니다. 브라질은 잘해서 이겼고 멕시코는 열심히 뛰었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너무 당연한 경기였달까요. 브라질 팀은 선수들이 이렇게 잘해 버리면 감독이 할 게 별로 없다는 걸 보여 줬습니다. 보다가 지쳐 보이는 친구 있으면 교체하면 끝. 실제 브라질 감독이 그랬구요. 멕시코는 초반 20여분 까지는 독일전에서 보여줬던 것 같은 놀라운 압박축구로 브라질을 곤경에 처하게 했습니다. 농구로 치면 풀코트 프레스였죠. 하지만 그 이후에는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브라질의 페이스에 말려들어갔습니다. 진짜 독일 전은 뭐였을까요. 그런 움직임을 90분 내내 유지할 수 있다면 세계 어떤 팀과도 해볼 만 할 겁니다. 그게 안되니까 전술이 나오고 기술이 필요한 거겠지요.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상승
[탄자니아] Azam Ferry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7일 |
![[탄자니아] Azam Ferry](https://img.zoomtrend.com/2017/05/07/d0143479_590fa052dc6b7.jpg)
2017. 03. 26, 일 / Unguja, Zanzibar 탄자니아의 또 다른 나라인 잔지바르로 간다. 우선 아잠 페리(Azam Ferry) 오피스에서 티켓을 구입하는데거주민과 아닌 사람은 요금 차이가 크게 난다.예전 코이카 단원일 때는 20,000실링에 일반석을 구입했었는데배삯도 오르기는 했지만일반석이 거주민은 25,000실링(1,2500원)이고 그 외는 35달러였다.같은 클래스인데도 요금 차이가 너무도 많이 났다.거주민의 경우 가장 비싼 로얄석이 60,000실링(30,000원)인데우리의 일반석보다 저렴하다.어쩄든 35달러로 티켓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갔다.예전에는 메인 출입구만 통과하면 끝이었는데요즘은 아니었다.두세번을 확인하고 검사한다.잔지바르 들어가기 힘들어졌네..갑자기 전화요금이 없어서보차를
[멕시코] 2016년도 마지막 밤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2월 17일 |
![[멕시코] 2016년도 마지막 밤](https://img.zoomtrend.com/2017/02/17/d0143479_58a744a08767f.jpg)
2016. 12. 31, 토 / Ciudad de Mexico 2016년도의 마지막 밤을 멕시코에서 보내고 있다.도미니카공화국에 있었다면 아마도 집에서 조용히 보냈을 건데워낙 작은 도시에 사니까?이곳 멕시코시티는 마지막 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밖으로 나왔다.예술의 전당 근처 풍경.마지막 밤을 이곳에서 보내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쏘깔로(Zocalo) 광장 근처 풍경.여기도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난다.다시 예술의 전당으로 와서..그냥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만족스러운 2016년도의 마지막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