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메이커] 2. 한통의 전화로부터....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15일 |
한 통의 전화로부터 매치메이커는 극비의 전화번호부를 꺼내들고 전날 밤 외국인 선수에게 승리를 양보한 거물 일본인 레슬러의 전화번호를 확인한다. 그는 단체의 톱 레슬러임과 동시에 경영자다. 이야기를 한다면 그와 직접 이야기하는 것이 베스트. 실은, 그와는 가끔 전화통화를 했다. 이전에 이쪽 단체와 완전히 인연을 끊은 단체로, 이쪽 단체의 톱과는 길에서 마주쳐도 인사조차도 하지 않을 원수지간 이었지만, 그래도 매치메이커는 만일을 위해서 그와의 파이프를 이어가기 위해 때때로 연락만큼은 주고받고 있었다. 매치메이커는 어느 단체의 톱과도 언제라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갖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반 년 전에는 도내에서 멀리 떨어진 교외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함께 했던 적도 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