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봤습니다
By Paradise City | 2012년 8월 25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차태현,오지호,민효린 / 김주호 나의 점수 : ★★★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은 하나도 없고 그냥 부모님이 보러 가자시길래 보고 왔는데... 제목은 셰익스피어고 내용은 오션스 일레븐이군요(............) 꽤 재밌게 봤습니다. 스토리같은건 솔직히 별로 할말 없지만 아무 생각없이 웃기엔 괜찮은거 같네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Frankly my dear, I don't give a damn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5월 11일 |
워낙 유명한 영화지만 매번 지나가며 봐서 그런지 전반만 봤었는데 재개봉하면서 드디어 한번에 제대로 감상했네요. 거의 백년에 가깝게 오래된 고전이지만 정말 캐릭터의 끝을 보여줘서 너무 좋았습니다. 컬러에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연출이라 추천할만 하네요. 스칼렛과 레트, 애슐리와 멜라니의 관계도 마음에 들었고 역시나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이 다시금 와닿는 작품입니다. 제목의 대사는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지만 스칼렛이 부유할 때만 말하는 Fiddle-de-dee~ 는 정말 얄밉게도 잘 어울려서 또 좋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슐리(레슬리 하워드), 멜라니(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스칼렛(비비안 리)의 삼각관계는 정말ㅋㅋㅋ 꼽주기와 흘리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걱정된다
By 앤잇굿? | 2012년 7월 23일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걱정된다](https://img.zoomtrend.com/2012/07/23/e0036705_500cdd3d60edc.jpg)
개봉일 2012.08.09. 메인카피 금보다 귀한 얼음을 훔치러 조선 최고의 꾼들이 모였다! 줄거리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 총명함은 타고났으나 우의정의 서자요, 잡서적에 빠져 지내던 ‘덕무(차태현)’. 얼음 독점권을 차지하려는 좌의정 ‘조명수’에 의해 아버지가 누명을 쓰게 되자 그의 뒤통수를 칠 묘안을 떠올린다. 바로 서빙고의 얼음을 통째로 털겠다는 것! 한때 서빙고를 관리했지만 조명수 일행에 의해 파직당한 ‘동수(오지호)’와 손을 잡은 덕무는 작전에 필요한 조선 제일의 고수들을 찾아 나선다. 한양 최고의 돈줄 ‘수균(성동일)’을 물주로 잡고, 도굴 전문가 ‘석창(고창석)’, 폭탄 제조 전문가 ‘대현(신정근)’, 변장술의 달인 ‘재준(송종호)’, 총알배송 마차꾼 ‘철주(김길동)’ 등 각 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 이덕무가ㅠㅠ
By 꿈의궁전 피콜로 | 2012년 8월 24일 |
당신 돈내고 보러가는 것은 좀 그렇지만 딸내미들이 영화 쏜다고 하면 좋다고 하시는 울 엄느님께 몇 번이고 요새 흥행대박을 기록하고 있는 <도둑들>을 보러가자고 권했지만, 남들이 다 보는 것은 싫다고 극렬히 거부하시다 결국 엄마가 좋아하는 차태현이 나오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세 모녀가 함께 보게 되었다. 솔직히 나는 차태현이 나온다는 것밖에 몰랐고 이 영화가 사극인지도, 다루고 있는 주제가 얼음인지도 몰랐다.영화가 시작되고 차태현이 '덕무'라고 불린 것과 뭇 백성들이 한강에서 얼음을 캐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야 아, 조선후기를 다루고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한문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 이덕무는 책에 미친 바보, 간서치看書痴요, 서자 출신으로 가난하여 배를 자주 곯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