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2] 오랜만의 복귀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2월 10일 |
군심도 대비할 겸 해서, 저번달부터 스타 2판에 복귀해서 구르고 있는 중. 체감 승률은 50% 전후. =_=... 생각보다 그럭저럭 하는 사람이 많아서 매칭이 금방금방 된다는 건 좋은 점, 실레기랑 다이아 랭커랑 매칭시키는 사태는 짜증나는 점이다(...). 이번 시즌에 150게임 정도는 넘게 한 것 같은데, 그렇게 싸워보고 난 후 느낀 건 역시 내 실력은 천상 골레기라는 거. 컨이 딸리다보니 후반으로 갈수록 멀티태스킹이 안되고, 그러다보니 뮤탈이나 의료선에 이리저리 휘둘리다 주저앉는 게임이 태반이니 원...-_ -; 거기다 테란은 최근 아예 무조건 벙커의 위력을 믿고 안마당을 가져가고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던데, 문젠 이걸 딱히 막을 방법이 안 보임. 초반부터 기세좋게 밀어붙여 봐야 결
군단의 심장 소장판 구입 완료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3월 12일 |
손목이 아파 PC게임 접속률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사 놓고 아주 많이 할 것 같진 않습니다만. 어쨌든 샀습니다. - The xian - P.S. 결제금액이 7만원인 것은 국민카드 5000원 할인쿠폰 때문입니다.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된 GSTL이 영문판으로 진행되었다는군요.
By Lair of the xian | 2013년 3월 23일 |
늦게 들어와 보니 군단의 심장으로 오늘 진행된 GSTL부터 협의를 통해서 모든 대회(모든 행사)에서 스타2 대회를 영문판으로 진행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까놓고 말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군요. 뭐 e스포츠계에 영문판으로 진행 안 해서 스타1과의 연계성이 떨어진 것이 결정적 문제고 그 결과 스타2 e스포츠가 이꼴이라는 헛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꽤 즐비하다는 것이야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설마하니 협의라고 쓰고 날치기라고 읽는 행동을 통해(시청자들의 권리와 의견을 완전히 무시했으니 날치기지요) 한글화까지 쌔빠지게 한 게임을 갖다 놓고 이런 멍텅구리같은 행동을 실행에 옮겼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허 참. 뭐 스타1 때에 아무리 영어명칭이 만연했다 치지만, 스타2 e스포츠 여태껏 한글판으로
스타2 WCS 개편... 스타리그의 앞날은 더욱 불투명해졌네요.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3년 11월 23일 |
올해 본격적으로 출범한 스타크래프트2 WCS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는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고... 무엇보다도 스타2 인기 하락의 원흉(...)으로 지목될 정도로 순탄하지 못했죠. 그래서... 얼마전 WCS 글로벌 파이널이 끝난 이후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어제 블리자드가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WCS 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 1년에 3번의 시즌 개최 (당초 2014년 예정안은 4회) 및 시즌 파이널 폐지 ★ America, Europe 디비젼에 사실상의 지역락 실시 ★ WCS Korea를 GSL로 일원화 ★ 예선을 직렬적으로 개편하여 간소화 ★ WCS 상금 조정 (이라고 쓰고 GSL 우승 상금만 대폭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