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극장판
By atelier2929의 일상 | 2015년 9월 3일 |
지난 번에 글까지 쓰면서 잘 되라고 기원했는데, 영화의 내용은 하다하다 너무한 게 아닌가 싶다.99분중에 80분이 지루했다. 나머지 19분은 뭐냐고? 음악파트랑 엔딩크레딧 크게 2가지 이야기를 다루는데, 둘 다 시간이 부족해 보인다. 그럼 하나만 하던가, 상영시간을 늘리던가. 둘 다 안해서 둘 다 어중간하다. 그래서 스토리는 기승*결, 기*전결따위로 흘러간다. 사실 보면서 한국판 들여오면서 뭔가 짤렸나 싶을 정도로 개연성이 모자란다. 러브라이브 캐릭터들은 하나하나가 다 니코니코니로 잘 알려진 유행어, 혹은 독특한 행동을 가지고 있는데, 초반에 몰아서 9명치를 다 넣으려고 무리해서 흐름과 개연성을 다 끊어먹는다. 작화는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라 그런가 캐릭터의 귀여움은 잘 살린 거 같다. 그 외에는 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