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피오네] 우울한 신살자는 친구를 바란다 -열 일곱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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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피오네] 우울한 신살자는 친구를 바란다 열 일곱번째 이야기 “곤란하네……” “어이 에리카, 너 확실하게 찾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어?” “거짓말이 아니야. 분명히 이 근처까지 온 흔적은 찾았으니까. 다만, 이 근처에서 갑자기 그 흔적이 끊겼을 뿐인걸.” 에리카와 고도는 마리야 유리에게 고르고네이온을 맡기고, 일본에 와있다는 아테나를 찾아 나섰다. 꽤나 자신만만하게 위치를 파악해뒀다는 에리카를 따라 이동한 고도는, 그러나 어느 상점가에서 갑자기 멈춰서야 했다. 거기서부터 아테나의 흔적이 갑자기 끊어졌다고 하는 것이다. “누군가가 흔적을 지웠어. …아테나가 다른 누군가와 접촉한 걸까?” “누군가라니, 그게 누군데?” “나도 몰라. 설마 이런 곳에 아테나의 부하가 있을 거라곤 생각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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