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의 작화에 대해서.
By 李在衒의 백일몽 | 2013년 4월 24일 |
!['악의 꽃'의 작화에 대해서.](https://img.zoomtrend.com/2013/04/24/f0001012_5177a14e4ffd6.jpg)
이번 분기 애니메이션 가운데 화제작이라면 진격의 거인과 악의 꽃이 있습니다. 진격의 거인은 공중파 방송에서도 패러디를 할 만큼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고, 악의 꽃은 작화 때문에 화제가 모아졌습니다. 악의 꽃은 지금의 애니메이션 트렌드와 상당히 벗어나 있고, 굉장히 이질적입니다. 하지만 악의 꽃의 작화를 작붕의 대명사로 통하는 무사시 건도 같은 작품과 비교하는건... 일단 무사시 건도의 화면은 '낡았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시대에 방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비교해 보면 작화의 질이 어떻게 다른지 확연히 드러나죠. 반면 악의 꽃의 화면은 낡았다고 보기 힘들죠. 동화의 프레임 수는 낮지만, 배경 묘사는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게다가 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로토스코핑은 등장인물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