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굴렘 일상 기록
By EVANKART | 2015년 5월 12일 |
![앙굴렘 일상 기록](https://img.zoomtrend.com/2015/05/12/a0025338_5551f238caa57.jpg)
(긴장이 많이 풀렸으니 슬쩍 반말 일기로 전환) 스토리텔링에 관해 읽었던 책들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글귀가 있다. (정확하게 같은 문장은 아니지만..) "네가 아홉살일때 뭘 하고 지냈는지는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지만, 네가 아홉살일때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는지는 모두가 궁금해한다." 인간의 가장 큰 감정처리부분 중 하나가 '공감'이기 때문일 거다. 요즘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것 같지만...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잔혹한 표현이 담긴 동시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저 글귀가 생각난다. 이번 일기는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보다는 뭘 하고 지냈는지에 대하여 기록. 무거워서 캐리어에 넣지 못하고, 내가 미리 상자에 넣고 포장해두었던 짐이 부모님에 의해 발송되어 도착했다. EMS 배송비만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