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전쟁 pt.4
By 세기말 영문학 교수 전설 | 2013년 7월 29일 |
![콘솔전쟁 pt.4](https://img.zoomtrend.com/2013/07/29/c0055901_51f518ae46999.png)
플4에 대항마로 뽑아든게 엑박원의 클라우드 기능.그리고 첫 불침번을 서겠다는게 친절해 보이지만, 전역하신 분들은 제일 꿀 불침번인걸 아실겁니다.
신 사쿠라 대전 환골탈태 업데이트
By being nice to me | 2020년 3월 20일 |
바이러스때문에 재택이 되어 출퇴근에 쓰이는 시간이 남다보니 이번에 PC판이 나온다고 해서 논란(?)이 된 '호라이즌 제로 던'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사쿠라대전 1.01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뜨네요. 그래서 뭐가 바뀐건가 검색을 해 봤더니... 원래 이렇게 나왔더라면 욕먹지 않았을텐데... 록온 추가 이 게임에서 가장 욕먹은 점은 전투시 록온 기능이 없다는 것이었죠. 근데 드디어 생겼습니다. 왜 이걸 시작부터 넣지 않아서 그렇게 점수를 깎아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이 게임은 공중에 있는 적을 공격할 때 록온이 없어서 대충 감으로 때리거나 아예 원거리 캐릭터를 골라서(그러나 이게 미니게임 아닌 경우 시나리오를 따라가므로 캐릭터 선택이 거의 불가함) 하는 것이 추천되었...아니 그냥 주인공 카미야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유노에 관하여
By moastone.net | 2016년 11월 2일 |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유노에 관하여](https://img.zoomtrend.com/2016/11/02/b0304831_5819eab0328b7.jpg)
멀티 시나리오 붐을 일으켰던 사운드 노벨 제절초(弟切草) 옴니버스식 구성의 어드벤쳐 게임들이 주류였던 80년대를 지나 90년대로 넘어오면서 멀티 시나리오 게임이 서서히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기폭제가 되었던 게임은 1992년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사운드 노벨 제절초(弟切草). 유저 선택에 따라 분기가 발생하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분기가 계속 늘어나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큰 인기를 끌었죠. 이런 분기를 죽 늘어놓으면 플로우챠트 비슷한 모양이 되는데, 복잡하게 구성된 경우 차트를 만들어가며 플레이하던 유저들도 많았습니다. 게임 분기를 분석하는 작업이나 마찬가지여서 번거롭기 그지 없었죠. 어드벤쳐 게임 시장의 한 획을 그었던 유명 프로듀서 칸노 히로유키(菅野ひろゆき) 이
블러드본 디 올드 헌터스 소감
By 42, 삶과 우주 그리고 모든것에 대한 답 | 2015년 11월 29일 |
![블러드본 디 올드 헌터스 소감](https://img.zoomtrend.com/2015/11/29/b0352575_565a668593d95.png)
뒤늦게나마 블러드본 확장팩 DLC 디 올드 헌터스의 소감을 남겨봅니다. 볼륨은 짧습니다. 총5체의 보스들이 존재하고 맵은 본편에 비해 훨씬 일직선 구조라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보니 헤메지 않아서 더 짧게 느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프롬이 맘먹고 설정했는지 본편에 비해 어려운 난이도와 좀 더 직설적으로 다가오는 미친 세계관이 플레이어를 시련에 들게 만듭니다. 아직도 게시판 가보면 협력요청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오는걸 보면 다들 어려워 한다는게 느껴질 정도... 다만 첫 고비인 루드비히만 넘기고 나면 이후의 보스전은 어떻게든 그럭저럭 할만한 수준으로 느껴져서 어찌저찌 멘탈을 붙잡으며 클리어가 가능했습니다. 아무래도 DLC의 난이도 상승의 주범은 루드비히와 잡몹으로 나오는 사냥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