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게임 감상 완료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9년 4월 27일 |
이 영화에 대해 할말은 지극히 많으나 그 말을 해봤자 심경을 다 표출하기 어려운 관계로 감상은 패스합니다. 이새뀌가 *따...딱히 페르마의 대정리를 흉내내고 싶은건 아닙니다. 진짜라구요!(처갈린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아버지와 같이 봤는데;;;; 역시 전번과 마찬가지로 아버지는 전편만 보신 관계로, 저는 외전들을 하나도 안봐서 ㅂㄷㅂㄷ(...;;;) 그래도 마지막 전투는 대단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엔드게임 먼저 만들고 인피니티 워 만들었다에 한표(...)
루소 감독이 말하는 '만약 MCU에 엑스맨이 출현한다면?'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9년 8월 15일 |
[기사링크] AVENGERS: ENDGAME Directors Reveal Which ONE Member Of The X-MEN They Wouldn't Have Dusted '어벤저스' 시리즈 감독인 엔소니 루소 감독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엑스맨들이 MCU 세계관에 등장했다면 타노스의 핑거스냅에서 살아남는 히어로는 누구일까?' 라는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감독은 '울버린' 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또한 울버린이 타노스와 싸우는 것을 보고 싶다고도 말했다는군요. 이미 타노스는 스토리상 고인이 되었고, 엑스맨이 등장하지 못하는 것은 판권 문제로 결론적으로는 이들의 등장과 전투씬을 보는 것은 행후에도 상당히 실현되기 어려운 부분이었겠지만 그래도 매우 재미있는 상상이 되었습니다
3,000 같은 10년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4일 |
정신 차려보니 좋아진 게 있고, 좋아져서 좋아하는 게 있다. 전자는 보통 어린 나이일 때 결정된다. 내겐 <스타워즈>가 그랬다. 교통사고 같은 것이었다. 어렸던 나를 툭-치고 지나갔다. 때문에 좋아하는 데에 이유가 없었다. 무조건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MCU 영화들은 달랐다. 그것은 후자의 경우였다. 맞다. 이 시리즈로 1,20대를 보낸 우리들은 스스로가 이 팬덤이 되기를 자청하고 또 선택했다.팬들 중 이 영화를 혼자 본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과거의 나 자신과 함께 본 영화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지금의 20대는 10대 시절의 자신과 이 영화를 보았을 것이고, 지금의 30대는 20대 시절의 자신과 이 영화를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추억은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_ 2019.4.24
By 23camby's share | 2019년 4월 26일 |
그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10년을 쌓은 서사가 터지니, 작은 것 하나에도 큰 의미가 부여되고... 그러다보니 감동도 커지더라. 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이 정도면 10년의 훌륭한 마무리라고 생각함.때싸움은 누구나 예측했겠지만서도... 그럼에도 10년을 함께한 팬들이라면 다들 감동하게 될 듯.난 그랬다. 물론 돈이 되니까 이렇게 판을 키울 수 있던거겠지만...이렇게까지 판을 벌리고 잘 감당해주셔서 감사합니다.HOT랑 잭키 / 핑클, SES 콜라보공연처럼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불가능이란 없구나. 오래하면 없던 영혼도 생긴다던 김구라님의 말이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