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가 아닌 상태
By DID U MISS ME ? | 2018년 12월 16일 |
원조 스파이더맨 수트 기념품을 사려는 2대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수트가 본인 사이즈에 맞을지를 걱정한다. 이에 스탠 리의 얼굴을 한 기념품 가게 점원이 말한다. "걱정마렴, 그건 언제나 결국엔 맞게 된단다."군 입대를 하곤 팔자에도 없을 줄 알았던 신병교육대 조교로 배치받았었다. 자원해서 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조교를 하기엔 스스로가 너무 허접하다고 생각해 자신감이 없었고, 그래서 스스로를 미운 오리 새끼라 생각했었다. 아직 조교 시험을 보지 않은 상태의 나에게, 바로 위 선임이 자신의 조교 모자를 내게 씌워보곤 말했었다. "진짜 안 어울리네." 그리고 거둬가던 빨간 모자. 내겐 아직 허락되지 않던 그 조교 모자. 선임의 그 멘트에 나는 조금 슬펐었지. 하지만 그 옆에 있던 다른 선임이 방을 나가
아이언맨 3 (2013) - 셰인 블랙 : 별점 3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1월 12일 |
아이언맨 2 (2010) - 존 파브로 : 별점은 2.5점 <어벤져스> 이후 트라우마로 불면증, 신경증에 시달리는 토니 스타크 앞에 테러리스트 만다린의 수하가 나타나 해피 호건에게 중상을 입힌다. 이후 토니 스타크의 선전포고에 만다린 일당은 저택 습격으로 응수하며 토니 스타크는 미완성 슈트 한벌만 가진채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그 후 토니는 죽은 것으로 위장한채 만다린, 그리고 그 뒤에 존재하는 단체 AIM과 수장 킬리언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데... 1, 2에 이어 본 마블 슈퍼 히어로 시리즈 아이언맨 영화 3편. 좀 늦게 감상하게 되었네요. 2편은 실망스러웠지만 3편은 흥행도 성공하고 평도 좋았던만큼 기대가 컸었는데 역시나, 킬링타임용 SF 액션 영화로는 이만한
"블랙 위도우"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29일 |
정말 이 작품은 말이죠......언제 나올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코로나가 정말 미워지는게 두 가지 있는데, 여행표 취소하고 영화 개봉 연기 입니다.
스파이더 맨: 홈커밍(Spider-Man: Homecoming, 2017)
By being nice to me | 2017년 7월 6일 |
확실히 마블이 영화를 안정적으로 뽑긴 뽑네요. 더구나 자신들이 가진 다른 MCU의 IP를 영리하게 이용하고 있구요. 영화 시작부터 시빌 워를 안봤다면 재미를 못느꼈겠죠. 이런 면에서 스파이더맨(과 딸린 빌런들만) 가지고 MCU처럼 판을 벌리고 싶다는 욕심만 보이며 죽을 쑤던 소니와는 다르군요(그러나 이번 작품으로 윈-윈이 될것 같은데). 물론 옆집 DC와도...하기야 MCU는 오랜기간 쌓아온 것이 있으니 그렇지만 스파이더맨의 빌런들은 실사화되면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그려져 온 것 같은데 특히 이번 생계형 수퍼빌런(?) 배트맨...아니 버드맨...아니 벌처선생은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릴적에는 왜 만화나 영화에 나오는 빌런들은 악한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스스로 빌런이 되는 길을 택할까? 라는 의문이 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