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출연기 1 - 촬영장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여라
By 딱지의 Monolog | 2016년 1월 17일 |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의미있다고 할 순 없지만 가장 특기할 만한(낯선 영역이었기에) 활동이었다고 할 수 있는 드라마 출연. 그에 대한 기록을 꼭 남겨둬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내 출연분량이 끝난 작년 12월이었건만, 이래저래 미루고 손 놓고 있다 보니 해가 바뀌어 버렸네... 그래도 새 작품 연습 들어가기 전인 지금 작성을 해봐야겠다 싶어서 기억을 더듬더듬 더듬어보겠다. 0. 그때 한다고 할 걸 그랬나 원래 좀 더 일찍 브라운관...이라는 표현은 이제 쓰지 않으니 LCD라고 해야 하나... 암튼 TV에 출연할 기회가 있었다. 2014년 봄당시 방영되고 있던 <쓰리 데이즈>에 킬러 역할로 출연 제의가 들어왔었다. 근데 당시 나름 야심차게 시작한 배우들 대상 땅고 레슨 강습과 촬영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