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호
By 말랑 말랑 | 2012년 7월 11일 |
의암호는 안개 자욱한 상상속 동화의 나라이다. 춘천 사람들은 흔히 이곳을 서면 마라톤 코스라고 부르는데, 운치 있는 드리아브 코스로도 꼽힌다. 춘성교를 지나 우회전해........ 라고 준비해서간 자료에는 적혀있었다. ^^' 불행이도, 우리의 목적지는 의암호 앞에 있는 강촌이었고, 교통이 맊힌다는 정보를 듣고 있는 터라, 네비게이션 도우미걸의 지시돼로 점심때 출발해서, 3시경 안착했다.. 여행의 목적은 먹고, 먹고, 자고, 또 먹고, 먹는거였는지라.... 시간이 없었다...한참 사람이 많은 곳이라, 항상 당일날 준비하는 관계로 펜션은 못구하고, 하나 남은 민밖을 구했다. 펜션과 뭐가 틀린지.... 5만냥이라고,,하는데... 만족..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강촌에서 쭉 들어가서 한참오라갔다는 기억밖에는..
호반의 도시를 만끽하는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
By 전기위험 | 2016년 10월 9일 |
![호반의 도시를 만끽하는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https://img.zoomtrend.com/2016/10/09/e0004635_57fa24c5db429.jpg)
'롱 라이더스' 애니메이션 방영 기념으로 올려보는 자전거 라이딩 후기...라기에는 거창하고 어쨌건 갔다온 기록. 같은 학교 출신으로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이 블로그에서도 곧잘 '동행'이라고 표현하는 분은 자전거를 좋아한다. 독자분들이 나를 철덕으로 부르는 그런 느슨한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그 친구도 자덕이라는 말이 어울리는데, 역시 덕의 세계는 덕생도처유상수(덕후 생활 도처에 고수가 있다)라 자덕으로 부르면 진성 자덕들이 들고일어날 듯. 어쨌건 같이 남한강 자전거길도 몇번 갔었고, 올초에는 섬진강 자전거길도 갔었는데, 지난 개천절 연휴 첫날에는 처음으로 의암호 자전거길을 가보기로 하였다. 대략 이렇게 의암호를 한바퀴 도는 코스로 약 30km 구간이다. 내가 자전거 가게에서 받은 지도에는 4시간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