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그램, 21 Grams, 2003
By Call me Ishmael. | 2013년 9월 21일 |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의 오랜 무기로 사용되어왔던 덩컨 맥두걸의 ‘영혼 무게 측정’ 실험은 1907년에 있었다. 미국 의사였던 그는 자신의 결핵 환자가 죽음 전후의 무게 차이를 천칭을 이용하여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그는 동물에겐 영혼이 없다는 것까지 함께 증명하기 위해 개를 이용하여 같은 실험을 했고 결과는 ‘예상대로’ 저울의 변화가 없었다고 한다. 흥미로운 발상이긴 하지만 이것은 무려 100년 전 실험. 그것도 당시 기술로 정확하지 않은 저울을 사용했고, 그 외에도 사후 발생하는 여러 증발과 순환 현상들을 고려하지 않은 그의 실험은 이후로도 영혼의 무게가 21그램 정도라는 컬트적인 믿음을 양산해왔다. 멕시코의 재능,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의 2003년 영화 <21그램
"올 더 킹즈 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5일 |
이 타이틀은 이제야 사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기피 하다가, 이제야 사게 된 케이스죠. 아주 초기 타이틀 입니다. 거의 블루레이 초기에 나온 물건이죠. 기괴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분명 미국 영화거든요? 그런데 이탈리아어 5.1 채널이 무압축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초기 타이틀 디자인 입니다. 제목이라도 제대로 써 있으니 다행이죠. 솔직히 서플먼트도 하나 없는 타이틀이라서 아직까지 안 산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1만원 이하라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 영화는 좋으니까요.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By THE HANBIN | 2018년 6월 27일 |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 -시카리오 1은 대중적으로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드뇌 빌레브' 감독의 강렬한 연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동진 평론가 님이 '감독이 멱살 잡고 끝까지 끌고 가는 영화'라고 한줄평을 남긴 게 인상적이었고, 나는 뒤늦게 VOD로 다운 받아서 관람했었다. 1편이 매우 깔끔하게 끝나는 작품이라서, 2편은 1편의 인기에 힘입어 감독이 바뀐 채 억지로 나오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다. 그래도 각본가는 같은 사람인데다가, 시사회 평도 나쁜 편이 아니라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그리고 2편 '시카리오 : 데이 오브 솔다도'를 관람한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역시 시카리오는 시카리오다. -1편에서 보여줬던 시카리오 특유의
(노스포)the impossible 2012 더 임파서블
By movi | 2013년 1월 15일 |
나오미 왓츠, 이완 맥그리거 주연 다들 알다시피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만들어진 영화이다 산소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듯 가족의 소중함을 이영화를 통해서나마 조금이라도 느껴보시길... 그리고 눈물 흘려보시길... 8/10 : 가족이란 존재만으로도 든든하고 행복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