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왜 배팅볼러 배영수의 공을 못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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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시작은 트레이드 이전, 2010년 9월 17일 대 와이번스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왜 삼성전이 아니냐고요? 일단 보시죠. 9회초 박병호는 대수비로 투입되고 나주환이 주자 1루 상황에서 번트를 댑니다. 이범준이 3루쪽으로 댄 번트 타구를 집어들어 1루로 송구하죠. 송구는 조금 높았고, 박병호는 타구를 포구하지 못하고 점프 후 착지하며 나주환과 충돌해 왼팔이 꺾여버립니다. 당시 경기를 보고 싶으신 분은 네이버에 가서 날짜로 검색하셔야 합니다. 특별히 부상 클립을 따로 떼어놓은건 없더군요. 3시간 30분 부터 보시면 나옵니다. 그 후로 시즌 아웃, 토미존 수술까지 받게 되죠. 그전에는 잘 안보이는 부위, 오른 어깨쪽에 문신이 있었다고 하고, 12시즌 들어서 그 토미존을 한 팔 부분에 문신을 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