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티비, EBS <부부통, 당신이 필요해> 와 <까칠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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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BS 스페셜 프로젝트-新 통과의례 3부 부부통, 당신이 필요해 까칠남녀 보려고 기다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 배우자 간병하면서 살고 있는 두 부부의 사는 모습 나왔는데, 그렇게도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고. 저렇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은 뭘까 싶고. 나도 노인 되고 병 들면 저렇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 애인에게 분명히 ‘너 이거보면 울거다’ 고 말했는데, 내 말이 맞았다. 애인 병들면, 나도 티비에 나오는 사람처럼 애인 업고 다닐 거라고 했더니, 그러지 말라며 또 울었다.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병(이름이 뭐더라) 걸린 중년의 남성이 그런 말을 했다. 젊었을 때는 옷 가지 아무데다가 벗어두고, 쓰레기통까지 가는 것도 귀찮아서 막 버리고 그랬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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