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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성난 변호사 (2015) : 아우디 차를 타는 변호사
허종호 감독의 영화 [성난 변호사]는 수많은 국산 기획 상업영화가 그랬듯, 헐리우드 영화의 기시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그렇고 그런 영화 중 하나다. '기시감'이란 단어가 꼭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만은 아니다. 허나 근래들어, 판화 찍어내듯, 그렇고 그런 수준으로 획일화 되버린 메이드 인 코리아 영화들을 하도 많이 접하다 보니 이젠 예고편만 보아도 포스터만 보아도 배우만 보아도 개봉 전 평론가들의 평만 보아도 어느정도의 감흥으로 내게 이어질지 90%이상은 적중가능할 정도이다. 예고편을 봤을 때 부터 풀풀 풍기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란 영화의 스멜이 코 끝을 강타했고, 역시 맞았다. 속물 변호사의 정의를 위한 사투. 웃기게도, [성난 변호사]에서도 주인공의 속물성을 나타내는 수단으로서 '아우디 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