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나는 지금도 팬이라고 할 수 있을까
By 변덕이 죽끓듯하는 곳 | 2013년 3월 24일 |
내가 군대에 들어오게 된 것은 국방의 의무 때문이니까 그렇다쳐도 점점 러브라이브 ! 팬이라고 내가 말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게 된다는 사실이 쓰리다... 점포 특전을 얻지 못하는 것은 둘째치고, 가장 중요한 자잘한 이벤트... 큐어 메이드 카페 출석은 고사하고, 세컨드 라이브부터 불참하게 되었으니... 게다가 경제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아마존 재팬에서 구매대행으로 물건을 사는게 고작... ...이런 고민을 가지고 후임들한테 상담을 받아봤다 (!) 후임 A : 그 작품이 있었던건 처음부터 응원해왔던 F 일병 님 같은 사람이 있어서니까 굳이 낙담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후임 B :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은 해주지만, 군대 들어가기 전에 모아
러브라이브 - 아와시마 신사로 올라가는 길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11월 23일 |
![러브라이브 - 아와시마 신사로 올라가는 길](https://img.zoomtrend.com/2016/11/23/f0080272_58352a3a852d1.jpg)
아까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원래 아와시마는 무인도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시대에도 신사만은 하나 있었죠. 그게 이 아와시마 신사입니다. 그것도 깎아지른 바위섬에 울창한 나무로 뒤덮인 이곳 꼭대기에 신사가 있어요. 아와시마 마린파크에 입장하면 그냥 올라갈 수는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애니에선 카난이 이곳에 매일 조깅을 하러 다닙니다. 산꼭대기의 신사 본전에는 필기구 같은 게 없으니 여기서 에마를 쓰고 가야합니다. 그럼 소원을 담아 올라가볼까요! ※나레이션 : 아직 그는 자신의 운명을 몰랐다 애니에서도 나온 문구가 곳곳에 붙어 있습니다 "힘내" 뭘 힘내라는 거지...? "무리 말고 쉬어가면서" 애니가 현실 재현을 참 잘했네요. 그럼
아이마스 X 러브라이브! [아이러브! 토크쇼]가 열립니다~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2월 4일 |
![아이마스 X 러브라이브! [아이러브! 토크쇼]가 열립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2/04/f0080272_52efbedb9fb52.jpg)
픽시브의 林檎ゆゆ님이 그리신 아이돌 총집합! 아이마스/럽라/란카/아이카츠/프리티리듬에 핑드럼까지!? 크로스오버라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세상에 많았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이란 게임이 태어났듯이. 일부의 감정이 안 좋을 수는 있을지언정 그게 척을 져야 할 이유는 전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겸업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프로듀서랑 러브라이버를. 이번에 우연히 알게 된 재미있는 행사 하나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이마스 765PRO 한국지부] [오토노키자카 학원 μ's 연구부 한국지부] 란 이름을 대표로 아이마스와 러브라이브, 아이돌물을 논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네요. 이름하여 '아이러브! 토크쇼' 입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를 참조하세
러브라이브 - 굿즈가 없으면 만드는 세계로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4년 12월 17일 |
![러브라이브 - 굿즈가 없으면 만드는 세계로](https://img.zoomtrend.com/2014/12/17/f0080272_54918d8c83762.jpg)
오늘 택배로 온 물건입니다. 시원한 색채의 운동복이죠. 대충 제가 애용하는 오토노키자카 공식 체육복이랑 비슷한 녀석이랍니다. 디자인이 눈에 익으신 분이 있다면...지금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네 이겁니다 이거 여기서 우미가 입고 있는 그겁니다. 공구하길래 저도 맞췄습니다. 어차피 옷도 몇 벌 없는 사람이니 이렇게라도 늘려야죠. 이로서 생활 친화적인 굿즈가 또 늘었습니다! 이쪽에 몸을 담그고 알게 된 건데, 정말로 없는 건 직접 만드는 분들이 많아요! 다른 거 좋아하는 분들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옷은 물론이거니와 굿즈니 도장이니 사소한 소품에서 입이 떡 벌어지는 것까지, 다른 사람의 창작의욕까지 들끓게 하죠! 분명 보통 좋아하는 마음 가지고는 여기까지 달할 수 없겠죠. 그래서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