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16일 |
이 작품도 이제 거의 턱에 달고 있는 상황입니다. 뮤지컬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나올지는 좀 궁금하긴 합니다.
유열의 음악앨범
By DID U MISS ME ? | 2019년 9월 3일 |
소년원 출신 남자와 부모 잃고 경제적으로 이 곳 저 곳을 전전하는 여자의 운명적인 만남과 이별. 운명? 좋다, 이거야. 난 운명 보다는 인연의 힘을 더 믿는 사람이지만, 멜로 드라마라는 장르에서 '운명'이라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요소였으니 장르적 요소의 일환으로 나름 쿨하게 받아들여 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고 보더라도 이야기가 개차반인 게 사실이다. 먼저 주인공 두 인물을 만든 뒤 이야기 전개의 필요에 따라 이별과 만남의 텀을 넣어야 하는데, 어째 이 영화는 반대로 한 것 같음. '이쯤에서 얘네 둘 붙여놓고, 이쯤 가서 또 다시 만나게 해야지~'라는 생각을 먼저 한 뒤 그 설계도에 억지로 맞춰 이야기를 만든 것 같다는 인상이다.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작위성 역시 드러난다. 어떤 남자가 책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