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위대하고 평범한 일상같은 영화, 소울 soul
By hyeonme | 2021년 2월 10일 |
영화를 보고 온 오늘의 감동과 느낌을 기록하고 싶어서 작성하는, 일기에 가까운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평입니다. 줄거리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원래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인사이드 아웃을 아주 흥미롭게 봤던 나로서는 픽사의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꼬옥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다. ‘코코’에서 사후세계를 다루었고, ‘인사이드아웃’에서는 사람의 내면을 다루었던 픽사가 태어나기 전을 다루는 영화 ‘소울’로 돌아왔다. 태어나기 전에 영혼들이 적어도 무작위로 어떤 성격들을 부여받고 적절한 멘토를 만나 불꽃을 찾는다. 태어나기 전 세상을 관리하는 제리와 죽은 후 세상을 관리하는 테리가 등장하는데 제리와 테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차원에 3차원을 그린듯, 피카소의 그림을 애니메이션에서 만나는 것 같았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