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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스 오우거 드디어 1회차 완료 후 주저리
내 인생 최고의 게임을 꼽자면 무조건 들어가는 게임인 택틱스 오우거. 뒤늦게 PSP를 산 관계로 리메이크판을 이제서야 플레이 했는데, 역시나 정말로 멋진 게임이다. 감동(?)의 1회차 완료를 끝내고 택틱스 오우거 주저리. 예전에 택틱스 오우거서 맛봤던 쇼크는 잊을 수 없다. 절친은 갑자기 맛이 가더니 나중에는 비참하게 죽지.. 힘들게 다시 만난 누님은 겨우 만난 보람도 없이 눈앞에서 허무하게 가셨고.. 그리고 역시나 하이라이트는 엔딩. 새벽에 불꺼두고 어두운 방에서 정말로 힘겹게 겨우 클리어 하고 데님의 대관식을 보는데.. 뜬금없이 터진 사건, 그리고 화면을 가득 채우는 검은창과 작은 글씨. GAME OVER 였던가... 어쨌거나, 그때 얼마나 심하게 멘붕을 했냐면 그거 다음에 뭔가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