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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원작을 각색해서 완전 망했으면 모르겠으나.
호빗, 그리고 반지의 제왕의 경우는 감독이 욕먹어야 할 이유는 별로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호빗의 구성은 영 시원찮은게 사실이고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기야 하겠습니다마는. 저런 식으로 각색을 하든 뭘 하든, 영상화를 하면서 다시 한번 반지의 제왕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고, 사람들이 호빗, 반지의 제왕, 실마릴리온에 대해 좀 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판타지의 저변 또한 넓힐 수 있었지요. 그냥 개 씹망으로 말아먹고 원작 능욕한 수준인거 아닌 이상에야, 저정도면 충분히 성공적인 영상화라 생각하고, 그 영상화를 하는데 의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 그대로 극을 구성하게 될 경우, 반지의 제왕은 1권 부분 영상화 하다가 나자빠질 수 밖에 없을거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