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 당도한 계절에 안주하지 않게
By 영화, 생각 | 2023년 11월 19일 |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47 로닌"이 표류중이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2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애초에 나올 때 부터 굉장히 걱정이 많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좋은 감독과 흥행 배우가 만났던 라스트 사무라이 역시 그랬던 만큼, 이 작품 역시 굉장히 심하게 이상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몇몇 이유로 인해서 그래도 일단 시간 때우기는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세계대전 Z 와 더불어서 헐리우드판에서 블랙홀로 통하는 분위기 입니다. 일단 이 영화의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제작비 초과로 2억 2천 5백만달러라는 초호화 영화의 가격표를 붙이게 되었죠. 이 정도면 트랜스포머2급의 제작비를 쏟아 부은 상황이라는 이야기죠. 그런데, 이미 회사 내부 시사를 거친 결과로는 이대로 개봉 했다가는 홀랑 망한다라
"The Spectacular Now" 라는 영화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7월 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소개하는 이유는 다른 이유 보다는 이 영화의 여주인공인 쉐일린 우들리 때문입니다. 쉐일린 우들리는 최근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나왔다가 결국 통편집 당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배우 이미지 문제를 떠올리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MJ의 비중이 거의 먼지만큼인데다, 감독이 기존 구도를 더 강화시키는 쪽으로 진행을 시키길 바란 문제로 인해 결국 빠졌다고 하더군요. 챰고로 이 영화는 액션물쪽은 전혀 아니고, 두 남녀 고등학생의 진솔한 사랑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 영화에서 쉐일린 우들리는 소탈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오히려 좋습니다. MJ는 그렇다고 하기에는.......글쎄요. 좀 더 화려한 맛이 있어야
베르세르크 극장판 황금시대편 III 강림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3년 4월 24일 |
잘 만들어진 작품을 보면 그저 감탄 밖에 안 나온다고 하던데 이번 베르세르크 극장판 강림 이 그런 경우 입니다. 황금시대편 3부작 중에서 1부와 2부는 소문이 나지를 않았는지 아니면 정발 개봉을 안 했는지 제 주변에서는 소식이 안 들려와서 넘겼고, 이번 강림 편은 메가박스에서 개봉을 한다고 하길래 패기있게 평일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왠 패기 ? 라고 생각하신다면 취업준비생이라는 이름의 백수거든요 (..) 어쨌든 영상이 흘러나올 동안 극장에서 보며 느낀 감정을 동물적인 방식으로 정리해보면 기 : 우왕 쩔어 헉헉헉헉 가츠다 그리피스다 헉헉 샤를롯트 베드씬 신음소리 죽이네 헉헉 (..) 승 : 흠. 재밌어 지는군. 조금 진지하게 보자. 전 : 가츠X캐스커 쎄..쎅쓰 !! 헉헉헉 !! 샤를롯트 보다 못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