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2, 3일차 (3월 9일~10일)
By 맛있는건나혼자 | 2013년 3월 11일 |
남자 500m 결승: 1500m 탈락한 안현수가 분노의 질주로 은메달을 땄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에서 동메달 딴 게 최고 기록이었는데 이번에 세계 2위로 올라왔음 ㅎㄷㄷ 말년에 지구력 떨어지면 500m에 올인할지도? 준결승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나다 선수들이 안보이는 건 의외. 또 한 명의 러시아 선수는 중간에 한 차례 미끄러지는 모습이 보여서 아깝다. 설레발이지만 이렇게 된 이상 안현수가 1000m도 우승 하고 수퍼파이널에서 추가점을 올리면 통산 여섯 번째 종합 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1000m 시즌1위인 곽윤기가 부상으로 빠졌고 3위인 노진규의 1500m 부진을 볼 때 신다운과 안현수의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 여자 500m 결승: 지상최강의 허벅지 왕멍이 당연하다는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