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 더럼에서의 하루
By Ladies who Lunch | 2014년 11월 11일 |
![노스 캐롤라이나 더럼에서의 하루](https://img.zoomtrend.com/2014/11/11/f0317955_546107a59039f.jpg)
노스 캐롤라이나의 랄리(Raleigh)를 거쳐, 더럼(Durham)에 와있다. 이 지역 이름들은 참 어떻게 표기해야할지 모르겠다.인터넷에서도 랄리를 랄레이, 롤리 등으로 다양하게 부르고, 더럼 역시 더햄, 듀럼 등으로 제멋대로다. 암튼 랄리와 더럼이 그나마 많이 쓰이는 듯 하여 이렇게 부르기로. 랄리에서는, 노스힐(North hill)이라는 거짓말처럼 깨끗하고 인위적인 작은 지역에 콕 박혀 지냈던 관계로 제대로 랄리에 대해서 알게되었다고 말하기 어렵다. 이를 만회하고자 더럼에서는 여기저기 다녀보았는데, 우선 가보았던 곳은 'American Tobacco Campus'. 담배 공장이 성쇠기를 거치면서 망했는데, 이를 그대로 없애버리는게 아니라 역사가 담긴 공간으로서 현대에 맞게 개조하여 사무실과 식당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