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빈, 오스트리아] 2016년 6월 4일, 미술사 박물관
By hyeonme | 2016년 11월 6일 |
![[비엔나/빈, 오스트리아] 2016년 6월 4일, 미술사 박물관](https://img.zoomtrend.com/2016/11/06/d0146877_5802e2996eb19.jpg)
나슈마르크트에서 링도로쪽으로 천천히 걸어간다. 걷다보니 여행책자에서 여러번 봤던 건물이 보인다. 제체시온, 하얀 외관에 정면에 금박으로 장식이 되어있고, 월계수잎으로 만들어진 구를 올려둔 모양이다. 내부에서 클림트의 벽화 '베토벤 프리즈'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게 클림트는 매우 몹시 유명한 화가라고 여겨져서 그냥 지나치게 되었다. 제체시온을 지나 조금 더 걸으면 국립오페라 극장을 만날 수 있다. 무엇때문이라고 딱히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파리에서 오페라 가르니에와 비슷한 느낌의 외관이다. 음악이 흘러넘치는 곳의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위의 사진이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이다. 이렇게 보니 전혀 비슷하지 않은데... 처음본 순간 딱 그런 느낌이었다. 보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