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외노자.
By 곰돌씨의 움막 | 2018년 7월 25일 |
짤은 한화이글스 치어리더 이하은씨. 데이비드 헤일, 어제 뭔가 좀 판단하기엔 너무 짧고 굵게 던지고들어가 버려서-_-;; 생각보다는 스터프가 있는 투수였습니다. 직구/커터 평균 구속이148km 정도.. 최고 구속은 포심이 151km 커터가 152km 가 찍히더군요. 오른손 투수라고는 해도 이정도 구속이면 동양권에선 파이어볼러맞습니다..(....) 이노무 메쟈는 대체-_-; 슬라이더는 본인 말대로 제구가 좀 안되서 많이 안 던지던데 제대로구사되는걸 한번 보고 싶네요. 체인지업은 유인구성이라기 보단 꺽이는 각이 크지 않으면서 존을공략하는 전형적인 카운트 잡으러 들어가는 구종이더군요. 다만속도차가 꽤나 심한지라 (평균적으로 120km 대에서 형성)눈에 익으면 맞아 나갈 수도 있습니다. 뭐랄까
이기긴했는데..
By 밥상뒤집기의 개판뒤 전멸 | 2014년 4월 16일 |
보고있다간 암걸리겠어 불펜이 나와서 실점안하고 끝난경기가 있는지 싶음. 방망이가 버텨줬으니 그나마 이겼지 방망이 식은날은 그냥 이기는걸 포기하는게 좋을것같은 팀.
[관전평] 9월 15일 LG:한화 - ‘5-0 리드가 5-6 끝내기 패배로’ LG 4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9월 15일 |
LG가 가장 나쁜 방식의 패배로 4연패에 빠졌습니다. 15일 대전 한화전에서 6회초까지 5-0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불펜 필승조가 무너져 연장 10회말 끝에 5-6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LG는 4위로 한 단계 더 내려앉았습니다. LG는 우승은커녕 가을야구조차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투타에 걸쳐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해 오그라들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부진한 선수들에 대한 ‘인디언 기우제식’ 믿음의 야구로 팀을 망치고 있습니다. 위기 시에도 변화를 두려워하는 지도자는 무용지물입니다. ‘좌우놀이’ 최성훈, 대참사의 시발점 선발 이민호는 5회말까지 5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LG가 5-0으로 앞선 6회말 1사 후 반즈를 상대로 1:2의 유리
프로야구 시범경기 - 토요일 직관 및 2경기 총평.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3월 11일 |
첫날, 2014년 프로야구 공식 시범경기 첫 플레이볼의 순간에 거기에 가 있었습니다. 시합전에 연습 타임을 가지고 있는 상대팀 SK 와이번즈 선수들입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훈련하는 것이 역시 프로야구 선수들 답습니다. 이 모습을 보려고 그 긴 겨울을 보냈나 봅니다. 대전구장의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포수 후면 좌석입니다. 현재는 그물망 정도만 쳐저 있는데, 안전을 고려하면 홈플레이트 바로 뒤쪽은 투명 아크릴 보호 판을 설치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이 빠졌을때 그물을 찟고 들어갈 우려도 있거든요. 조만간 대전시 시설 관리 공단 등에 문의를 넣어 볼 생각입니다. 그건 그렇고, 위에서 내려다 보니 쿠션있는 의자도 그렇고 시설이 좋더군요. 거기다 정말 홈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