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스로 산다] 23. 떡은 떡집에서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24일 |
23. 떡은 떡집에서 프로레슬링은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매치메이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매치메이크에 관해서는 지금,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뭐,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단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역시 프로레슬링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냐고 한다면 '시합'이기 때문이다. 매치메이크로 흥행의 성공과 실패가 어느정도 결정된다. 일찍이 내가 한 번 손을 댔던 이벤트로 'WRESTLE-1'이라는 것이 있었다. 어정쩡하게 끝나버렸지만. 내가 막 전일본으로 이적해서 사장에 취임했던 것이 2002년 가을. 제 1회차 흥행은 그 직후인 11월 17일에 요코하마 아리나에서 개최되었다. 그 당시 전일본은, 민간방송 지상파 방송이 필요해서 모두가 열심이던 시기였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