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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국 & 쇼핑한 것들
어정쩡한 시간에 굳이 기온을 구경한 덕분에 시간이 약간 아슬아슬해졌다. 텐진역까지 가는 지하 통로는 왜 이렇게 긴지 빠른 걸음으로 역까지 15분은 걸은 듯했다. 체력도 좆망인데 캐리어를 끌고 바쁘게 걸어서인지 지하철을 타자마자 가슴팍이 아프고 쓰러질 것 같았다. 이렇게 공항에 아슬아슬하게 가는 거 진짜 싫은데. 기온에 가자고 굳이 졸라 이 사태를 만든 원흉인 일행은 비행기 안에서 내 눈치를 보며 안마를 해줬다. 안좋은 컨디션에서 비행기에 탑승해서 몸이 저릿저릿했다. 언제나 그렇듯 내 화면은 현재 항로 화면에 고정. 대한해협을 벗어날 때쯤 나온 기내식. 비쥬얼이 어째..... 삼각김밥 각인데 싶더니 새우마요네즈 삼각김밥과 안주용 과자.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