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이타치의 밤 x3 번역 ~ 토시오 편 6 ~
By 붉흐의 higurasi mode. | 2017년 3월 19일 |
"........죽은 모양입니다."토오루는 의사처럼 무감동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내 옆에 있던 하루코씨는 토오루군을 밀칠 기세로 카야마씨의 몸에 매달려 따지듯이 외쳤다."거짓말.......거짓말이죠? 당신! 당신!""......어찌됐건, 경찰을."토오루가 돌아보며 그렇게 말할때까지 아연해져서 머리속이 백지상태였다. 조금 냉정해져서 전화기를 찾아내어 달려갔다.110이였던가, 아니면 119번인가?110이라고 돌려서 수화기를 귀에 대자, 뭔가가 이상했다.아무것도,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음.....어라, 이상한데."몇번이고 전화기의 후크를 눌러봤지만 역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무슨 일이에요?""......아무 소리가 안들려. 어딘가에서 잘린 모양이야." 나는 휴대전화를 꺼내 110이라고 입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