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Frankenstein, dir. James Whale
By HORROR OMNIBUS | 2012년 6월 18일 |
프랑켄슈타인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인 <프랑켄슈타인의 신부>를 시작으로 몇 편의 보리스 칼로프 영화를 보면서 어느새 그의 팬이 되어버렸어요. 보리스 칼로프하면 뭐니뭐니해도 프랑켄슈타인을 빼놓을수없죠. <프랑켄슈타인>은 그가 처음 프랑켄슈타인을 만난 영화이므로 꽤나 떨리는 마음으로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종종 영화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으로 오인하곤 하는데 사실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을 창조한 박사 '헨리 프랑켄슈타인'의 이름을 말하죠. 영화는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어떻게 괴물을 창조했는가에서부터 괴물이 마을사람들에 의해 불타죽는 순간까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고 괴물이 다시 살아나 프랑켄슈타인 박사를 찾아오고 그에게 자신과 똑같은 신부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