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속의 히든 스팟: 거버너스 아일랜드 - Governors Island
By 여행 블로그 | 2018년 7월 25일 |
![뉴욕 속의 히든 스팟: 거버너스 아일랜드 - Governors Island](https://img.zoomtrend.com/2018/07/25/c0228445_5b57bd9c0ddd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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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13
By 한량 | 2015년 11월 10일 |
출국을 며칠 앞두고 찾은 은행. 직원은 환전의 목적을 묻더니 친절하게도 여러 단위의 지폐를 꺼내들었다. 백 달러부터 일 달러까지 그득그득. 덕분에 내 지갑은 색색의 종이로 가득 찼다. 여행의 나날이 지날수록 지갑은 뚱뚱해졌다. 동전들은 단위만큼 색과 크기도 다양해서, 이방인의 눈엔 쉽게 헤아려지지 않았다. 수줍게 한 손에 동전 뭉치를 올려두고, 알아서 골라가셔요 란 눈빛을 보내는 것도 살짝 부끄러워질 때. 때가 왔다. 지갑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동전을 털어야 할 때가. 까페에 들어가 벽에 붙은 메뉴를 흘깃거리며 줄을 선다. 가격 끝단위까지 정확히 맞춰 한 손에 동전들을 쥐고 차례를 기다린다. 능숙하게 주문을 하지만 언제나 내야할 금액은 모아쥔 동전보다 많다. 고국과는 사뭇 다른, 택스와 팁이란 관습 때
[12월 도쿄-뉴욕-보스턴] 뉴욕, 레고샵, 록펠러 센터,
By 우주에서의 마지막 식사 | 2015년 4월 6일 |
![[12월 도쿄-뉴욕-보스턴] 뉴욕, 레고샵, 록펠러 센터,](https://img.zoomtrend.com/2015/04/06/c0030640_5521827e05231.jpg)
중국을 입국하려면 비자가 필요하지만 경유하는 관광객에 한해서 비자가 면제된다. 그것도 몇시간 동안만. 그리고 몇몇 정해진 공항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인데, 원래는 베이징, 상하이에서만 시행되던 것이 광저우까지 하게 되었단다. 떠나기전 찾아보니 승무원에게 '나는 경유 하는 사람이고, 외국인이지만 비자가 없고, 필요하지 않다' 라고 하라는데, 문제는 중국항공... 승무원들이 영어를 못알아들어. (오열) 농담이 아니라 '얘가 무슨 말을 하는거지?'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질문했더니 승무원 서너명이 우르르 몰려와서 술렁술렁 자기들 끼리 수근수근 하더니 '응 알았어. 그러니까 너 그냥 경유하는거지? 별다른 서류 필요없는 것 같은데 (모호)' ...... 중국항공 승무원들 영어로 의사소통 안된다는게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