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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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OL
사람이 누구를 좋아하는 것에 이유를 달기 어려운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전체적인 상으로 다가오기 때문일지도 몰라... 난 너를 왜 좋아하게 되었더라.... 기억이 잘 안나네... 케이트 블란쳇의 우아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도 긴 손동작과 함께... 매력을 더하고... 물론 퀴어영화 자체에 대한 불쾌(?)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지 몰라도... 주인공의 성별이 어떻게 바뀌어도... 별로 이상하지는 않을듯... 반면에 상대적으로 찌질하게 나오는 남자들이... 조금 거슬릴 정도... 마지막에 서로를 바라보던 시선... 영화 처음에 백화점에서 캐롤을 바라보던 시선 시선이 아름다웠던 영화가 아닌가....



